애니메이션과 함께

롯데리조트 9층 펍, R.9PUP. 들어가면 팔찌(?)를 하나씩 주는데 맥주와 안주 주문할 때 태깅하면 나갈 때 결재하는 시스템. 안주는 깔라마리 튀김과 시그니처 햄버거, 키오스크로 주문. 가격대를 생각하면 조금 아쉬운 맛. 그나저나, 동해인데 왜 오징어는 국내산이 아닌걸까. 맥주는 R.9PUP×속초맥주 콜라보인 외옹치 라거를 시작으로 버드나무 브루어리 미노리 세션, 백일홍 레드 에일, 비어바나 브루어리의 여의도 IPA, 쥬스바나 IPA로 마무리. 외옹치 라거가 가볍게 마시기 좋았고, 여의도 IPA가 내 취향에 딱!

돌아다닌 곳/2022.12 고성.속초.양양 2022. 12. 26. 22:29

감자 젤라또 먹으러 라또래요로 고고~ 이번엔 감자와 상콤한 키위, 대기손님이 많아 30분 정도 기다린 듯, 그래도 맛나다.

돌아다닌 곳/2022.12 고성.속초.양양 2022. 12. 26. 22:26

여행 마무리는 물회로. 주차장이 가득차 근처 공영주차장으로 안내받아 주차료도 내고, 내 앞에 대기팀이 32팀. 그냥 가야하나 했는데, 생각외로 빨리 순서가 돌아온다. 운 좋게도 창가 자리로 안내받아 밖의 청초호를 바라보며 물회와 오징어 순대를 먹으니 이만한 마무리가 없는거 같다. 시간이 여유있다면 1층 카페에서 커피를 즐기는 것도 좋을듯. 물론 난 태시트를 선택하겠지만 ㅎㅎ

돌아다닌 곳/2022.07 고성.속초 2022. 7. 2. 20:16

새우 먹으러 아지트 포장마차로. 일찍 열 때도 있다고 해서 1시 전에 갔는데 아직 열지 않아 전화로 여쭤보니 3시 오픈하신다고. 세상에 젤 무서운 가격, 싯가로 꽃새우 먹기. 이 날은 500그램에 12만원. 직접 까서 먹으려니 좀 귀찮긴하다. 손에 물들고 비린내도 나고. 그래도 단 맛이 도는 새우는 소스없이 새우만으로도 맛있다. 마무리로 열심히 깐 새우머리 구이와 해물라면으로 입가심(?). 술 없이 먹으려니 좀 아쉽다.

돌아다닌 곳 2022. 7. 1. 21:54

다시 속초. 이번 여행 스타트는 흰다정 빙수. 오픈 전에 도착해서 기다리다 오픈과 동시 입장 ㅎㅎ 사람들이 없으니 고즈넉한 분위기가 사는 듯. 우유 빙수를 먹으려고 했는데, 한정 토마토 빙수는 못 참지~ 푸딩과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아포가토도 함께. 산미가 강한 커피와 달달한 코코넛 아이스크림의 조화가 굿~ 오랜만의 달달한 카랴멜 커스터드 푸딩도 맛있다.

돌아다닌 곳/2022.07 고성.속초 2022. 7. 1. 21:50

배불러도 아이스크림 들어갈 배는 따로 있는 법. 새로운 맛 찾으러 고고~ 강원도 식재료로 만든 젤라또가 맛있다는 라또래요~ 조그만 가게로 가게 앞 주차 불가, 매장 내 취식 불가한 곳. 멀리서도 눈에 띄는 가게 모습. 우리의 선택은 감자와 속초딸기~ 맛배기 스푼은 쑥 대신 미숫가루로 감자 젤라또 최고~ 매쉬드 포테이토 맛 나는 아이스크림~ 위에 뿌려주시는 후추가 신의 한수. 딸기도 새콤하니 너무 맛있었음. 거리만 가까우면 다 포장하고 싶었던 곳

돌아다닌 곳/2022.06 속초 2022. 6. 2. 21:04

강원도에 왔는데 막국수는 먹어야죠♡ 회막국수. 고명인 회의 식감도 좋고, 양념도 잘 배어진 게 넘 맛있어~~~ 메밀전. 솔직히 기대없이 시킨 메뉴인데, 넘 맛있어서 놀랐다는. 김치맛이 적절하게 어울러진 메밀전의 풍미란~ 얇게 부친 메밀전 굿굿굿~~ ㅇㅇ 빨리 또 먹으러 가야징~

돌아다닌 곳/2022.06 속초 2022. 6. 2. 21:03

배부르지만 새로운 버거 스팟은 못 참지~ 이원일 셰프와 가수 김태우가 론칭한 버거, 멜팅소울. 새로 생긴 빌딩이라 아직 빈 가게들도 많고 어수선하지만, 깨끗하고 넓직해서 좋다. 저녁에 공연도 한다고 하니 여름바다 피서하고 버맥하기 좋을듯... 시그니처인 레드크랩 버거. 속초 홍게로 만든 버거. 새우버거의 크랩 버전이랄까. 누르면 치즈가 쭈~욱 흘러나오는 비쥬얼 대박~ 내 입맛에 좀 짠듯했지만 나쁘진 않았음.

돌아다닌 곳/2022.06 속초 2022. 6. 2.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