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마지막 날이 오고야 말았다..흑..좀 더 천천히 와도 될 것을..
항상 여행 마지막 날이 되면 늘 아쉽고 못 가본 곳은 왜이리 많은지..이래서 계속 도쿄만 가게 되나보다..
비행기가 오후라 오전에는 신주쿠의키노쿠니야 서점 본점을 들렸다.
이 곳을 들릴까 메이지 신궁을 들릴까 고민했었는데..
가서 우연히 KARAS DVD를 구매하게 되어 가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발매일인 공각기동대 SAC Complete CD Box는 안나오고 발매일이 아직 안된 KARAS DVD는 나오고..
좀 묘한 기분)
올 때는 리무진 버스를 타고 왔다..짐 들고 이리저리 다니지 않아 올 때는 리무진을 이용하는게 편한 것 같다.
지난번 여행 때 찍지 못한 오다이바의 후지 테레비 건물
나리타 공항에 도착해 면세점에서 고디바를 사고 들른 KAL 라운지.
문 닫을 시간이 다 되어서 인지 먹을 만한게 없었다..그래서 어쩔 수 없이 맥주를 마셔찌~
이 곳은 KIRIN 생맥주를 주었는데..이게 예상외로 맛있어서..좀 오바해서 마셔버렸다..
그래도 맥주 말고 먹을 게 없다니..넘 해...
돌아오는 비행기는 프레스티지를 탔다.. 타자마자 주는 음료수..비행기 뜨기 전부터..역쉬..쪼아~
신랑과 심심해서 사진 찍고 노는데..스튜어드가 인사하러 와서 우리 사진을 찍어 주었다.
역시 둘이 나오는 사진을 찍으려고 노력하면 남들이 볼 때 굉장히 안습인가 보다..
일본에서나 한국에서나 모두 찍어준다고 하는거 보니..ㅋㅋ
어찌되었던 귀한 둘이 찍힌 사진 하나 더 Get...
식사 메뉴는 비빔밥과 일식풍 닭고기 덮밥이 있어 둘 다 닭고기 덮밥을 선택.
전채로 나오는 소바와 빵..따뜻한 빵이라 너무 좋다..이건 달래면 계속 주더군..
식중 와인..화이트와 레드 모두 맛 보는 센스..
주요리인 닭고기 덮밥..고추장 살짝 넣어 비벼먹는 맛..흐흐..좋다..
마지막으로 후식으로 준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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