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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도쿄 - 미도리스시 긴자

돌아다닌 곳/2011.12 도쿄

by blade90 2012. 1. 2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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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넷째날. 전날 방문했다가 줄이 너무 길어 포기한 미도리스시 긴자점에 재 도전. 전날은11시 20분에 도착했으나 (오픈시간은 오전 11시) 줄이 너무 길게 늘어서 있어 포기했었다. 왠지 꼭 먹어봐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일찌감치 준비를 하고 오픈 15분전에 도착했으나 여전히 줄은 길었다. 이번에도 포기할 수는 없어서 그냥 기다리기로 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모습. 이 사진은결국 스시를 먹고난 다음에 나와서 뿌듯함과 든든함으로 무장하고 찍은 것. ㅋㅋ


금일의 추천 메뉴. 반짝거리는 나마우니의 유혹에 추가로 나마우니도 주문하고..


니기리 세트메뉴. 아나고가 들어있는 초특선 메뉴로 선택.


히카리모노 세트도 함께 주문. 지난 오사카 여행에서 맛본 사바 하코 스시가 조금 땡기기도 했지만, 왠지 오사카때의 맛이 날 것 같지 않아 그냥 히카리모노 세트로 선택.


스시에 생맥주가 빠질 수는 없지.. 당연히 주문~~!!


초특선세트에 딸려 나오는 가니미소 샐러드와 자왕무시.


드디어 등장한 히카리모노. 가격대비 양도 푸짐한 편이고 재료도 신선하다.


초특선 세트 메뉴. 이세트도 가격대 성능비가뛰어난 편이어서 만족스럽다. 엔고만 아니면 정말 더 괜찮을텐데.. ㅋㅋ


추가 주문한 나마우니. 입에서 살살 녹는다 녹아~~!!


무지막지하게 기다리는 줄. 이분들이 언제 들어갈 수 있을지 살짝걱정이 된다.

이전 도쿄 여행에서무척 만족스러웠던 미도리 스시. 이번 도쿄 여행에서도 그 맛이 그리워서 다시 한번 방문하게 되었다. 원래는 츠키지에 있는 다이와 스시나 스시다이를 방문하려고 했었는데 도저히 그 긴줄을 기다릴 자신이 없어서 미도리 스시로 방향을 급선회 했다. 긴자에도 지점이 있어서 쉽게 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실제로 가보니 만만치 않은 줄때문에 두번이나 방문을 하게 되었다. 게다가 종업원들이 우리 주문을 누락해 버려서 20분 정도를 자리에서 멍하니 맥주만 먹고 있었다는.... 그래도 일본 물가대비 저렴하고 맛 좋은 스시를 즐겼으니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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