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바에서 덴덴타운으로 가는 골목길에 위치한 카마타케 우동. 그릇 및 주방용품 시장에 가까운 편이다. 수타 면발이 좋다는 얘기를 듣고 방문.
카마타케 우동의 간판 메뉴인 치쿠타마텐 붓카케 우동. 위의 길다란 것은 치쿠라 불리는 오뎅을 튀긴 것인데,안의 쫄깃한 맛과 겉의 바삭함이 잘 조화를 이루었다. 게다가 다마고 덴푸라는 안이 반숙으로 되어 있는데.. ㅋㅋ 2개 주문할 걸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부드럽고 맛있었다.
아쉬움이 남는 것은온우동으로 주문했으면더 좋았을 것 같다는 점. 역시 차가운 국물은 짭짤한 맛때문에 별로 즐기지 않는 편인데 더운 날씨때문에또 실수를... ^^;
우동의 기본, 가케 우동. 수타 면발과 국물을 느끼고 싶어 주문해 보았다. 테이블에 준비 된 튀김과 시치미를 취향대로 넣어맛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인 듯..
역쉬 면발이 끝내준다는 소문처럼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의 식감이 좋은 편. 면만 먹는데도 맛있다 라는 느낌이 든다. 국물도 시원해서 면발과 조화를 잘 이룬다.
가게 앞에 붙여진 메뉴. 대부분의 메뉴는 냉/온 메뉴를 모두 제공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수타 면발의 우동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 들려 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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