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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성신여대역 공푸

먹거리

by blade90 2024. 5. 1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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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녀석들 "짜장&짬뽕" 편에 나올 때 부터 가고 싶었던 공푸, 이번엔 줄슐랭에도 나와 더 늦기전에 Go~
비가 온다는 예보에 '사람들이 덜 오겠지' 생각했는데, 테이블링 원격 줄서기를 하고도 한시간 대기라니 ㅠㅠ
빠른 회전을 위해 테이블링 예약시 미리 주문을 하는터라, 자리에 앉은 후 다른 메뉴를 주문하면 매장 주문을 모두 마무리하고 늦게 나오는 시스템이라 처음부터 신중하게 주문하는 게 Tip.

짬뽕 국물을 한 입 먹는 순간, 크리미하다는 게 뭔지 단박에 이해가 되는 차돌짬뽕. 추가 주문한 계란 후라이 노른자를 톡 터트려 면&국물과 함께 먹으면 고소함까지 더해져 완전 굿!! 차가운 볶음밥을 짬뽕에 말면 국물 맛이 또 변신하는데, 오늘 인생 짬뽕을 만나 버린 듯... 😍
유린기는 줄슐랭처럼 소스를 따로 받는 걸로 주문하려고 했는데, 대기 중에 직원분이 소스를 뿌려 나가는 게 가게 추천이라고 안내해줘서 추천 그대로 주문. 나오자마자 먹어보니 어찌나 바삭하던지~ 짬뽕을 먹는 동안 소스에 푹 절여져 속은 새콤하면서도 여전히 바삭바삭했던 유린기, 너도 굿!!

가게 외관
계란 후라이를 추가한 차돌짬뽕과 차가운 볶음밥. 보통맛으로 주문하니 딱 좋은 맵기~
계란을 치우고 보면 짬뽕 국물이 잘 배어 있는 면이 가득~
바삭 새콤한 유린기. 곁들여 먹기에 부담없는 미니 사이즈 덕분에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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