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과 함께

하카타역 아뮤플라자에 위치한 식빵 전문점 무츠카도. 지나가다 맛있어 보이는 식빵에 나도 모르게 이끌려 들어간 곳 ㅎㅎ 여러가지 샌드위치와 커피를 브런치 형태로 즐길 수 있다 카츠샌드와 코코넛 카라멜 라떼를 주문. 식빵은 맛있는데 빵집이라 그럴까 식빵 가장자리를 잘라내지 않아 약간 꺼쓸거리는 식감이 아쉽다. 코코넛향 가득한 달달한 라떼는 당 충전하기에 굿~

돌아다닌 곳/2017.08 후쿠오카 2017. 8. 29. 15:44

함박 스테이크 먹으러 갔다 옆에 현지인들이 줄 선 모습을 보고 급 메뉴 변경한 곳. 닭을 하츠마부시처럼 먹는 곳~ 먹는 방법도 친절히 설명~~ 불향 가득한 도리마부시 한상~ 첫번째는 그대로 즐기기~ 바삭하게 구워진 껍질이 굿~~ 두번째는 다양한 소스와 함께~ 난 일치미 (시치미와 비슷한데 한가지 재료로만 만든듯)와 유즈코쇼를 넣어 쓱쓱 비벼서 한 입~ 유즈코쇼의 매콤한 맛이 굿~ 세번째는 반숙달걀과 함께~ 아~ 이 고소고소함이란~ 마지막은 닭육수에 말아서~ 먹는 방법에는 없지만 시원한 녹차에도 말아서 눈누난나~~ 갑작스레 선택한 메뉴였지만 정말 맛있었던 곳. 아~ 또 먹고싶다~

돌아다닌 곳/2017.08 후쿠오카 2017. 8. 29. 11:18

하루의 고단함을 풀기 위해 하카타역 마루이빌딩 10층에 위치한 수제맥주집 Goodbeer STAND로~~고고 버맥이 주종목임을 알려 주는 메뉴 간판 쇼핑몰내에 위치한 카페 스타일의 테이블. 넓고 밝아서 맘에 쏙 든다 Goodbeer의 암버 에일과 블론디 에일로 스타트 ㅎㅎ 안주는 가볍게 큐슈산 야채스틱과 바냐 카우다 소스를 주문 가볍고 부드러운 느낌의 암버 에일과 블론디 에일. 전형적인 일본 지비루 스타이루~~~ 추가로 주문한 IPA와 파인애플 에일 ㅎㅎ 파인애플 에일은 정말 신의 한 수 였음. 대부분의 과일향 에일이 처음에는 향긋하지만 뒤로 갈수록 향이 달아나 에일 특유의 씁쓸한 맛을 더 강하게 느끼게 되는게 일반적인데 요- 파인애플 에일은 끝까지 은은하게 파인애플 향이 나는게 완전 맛있었음. 정말 가..

돌아다닌 곳/2017.08 후쿠오카 2017. 8. 28. 19:20

일본여행의 시작은 늘 그렇듯 스타벅스 커피 한잔으로~ 호텔 옆 캐널시티 스타벅스. 라임 요거트와 콜드브루 플로팅 with 발렌시아 오렌지 시럽. 요즘 즐겨마시는 바닐라크림 콜드브루를 주문하려고 했지만 일본에는 없어서 대신 주문했는데 완전 취향이었음. 9월 1일에 나오는 신음료는 못 마시고 가겠구나 ㅠㅠ 둘째날 아뮤플라자 3층 스타벅스에서~ 전날 맛있게 마셨던 콜드브루 플로팅을 헤이즐넛과 발렌시아 맛 두가지 모두로 주문 ㅋㅋ 셋째날, 텐진 스타벅스. 첫날부터 궁금했던 스모어 마시멜로우 한 잔~ 그리고 아이스캬마~ 출국 전 후쿠오카 공항면세점 스벅에서 일본한정 망고푸딩과 유즈 시트러스 티~ 한국에도 아이스 쇼트 사이즈가 나오면 좋을텐데~ 일본여행의 시작과 끝은 언제나 스타벅스가 진리~

돌아다닌 곳/2017.08 후쿠오카 2017. 8. 28. 12:25

여행 마지막 날. 호텔에 짐을 맡기고 신사이바시로~ 아메리카 무라 쪽을 다녀보기로 했으나 아직 오픈전인 가게들이 많아서 볼 건 없음 ㅠㅠ 길 가다 우연이 본 살바토레쿠오모. 배달도 해주는듯. 동네에 있음 좋겠다. 유명한 그램도 지나가고~ 대기하시는 분들이 이미 ㅋㅋ 조용한 동네 신사에도 벚꽃이 코너에 있던 스테이크 가게 발견^^ 오늘 점심은 여기로 결정. 맛은 어떨지??

돌아다닌 곳/2017.04 오사카.교토 2017. 4. 12. 11:20

돌아다닌 곳/2017.04 오사카.교토 2017. 4. 12. 10:32

호텔로 돌아올 때마다 사람들로 꽉 차 있던 야끼도리 가게. 호텔 바로 옆이라 마지막 밤은 이곳에서 한잔. 틈없이 꽉 차 있던 가게안. 옆자리와 공간이 전혀 분리가 안되어서 좀 불편하다. 야끼도리를 구워 주시는 분은 손이며 볼이며 코가 빨갛게 익어 보기 안쓰러울 지경. 외국인용 메뉴도 준비. 나마비루 한잔. 이번 여행에서는 에일 계열만 마셔서인지 약간 물처럼 느껴져--;; 쿠시가츠. 결국 다루마는 못가고 이걸로 아쉬움을 달래본다. 양파가 함께 있어 고기 맛이 죽는 느낌. 쯔꾸네 삼겹살+파 우설 술안주라 짜게 하는지 소금을 따로 뿌려서 내어 주는데 너무 짜다. 맛을 느낄 수 없는 지경. 음 이건 별로인걸로 ㅠㅠ

돌아다닌 곳/2017.04 오사카.교토 2017. 4. 11. 22:21

일본에 왔으니 돈카츠를 먹어야지. 갑자기 생각나서 미슐랭 스타의 에페(epais)를 간신히 찾아 갔으나 두둥~~ 저.녁.인.데 만.석.이란다. 비싼 저녁도 많이들 먹는군. 대안으로 구글 폭풍 검색후 다시 한큐백화점 식당가 혼카츠키로.. 다들 KYK를 추천했으나 KYK는 키무카츠와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대신 일본인들 평이 좋은 혼카츠키를 선택 금일 특선으로 가고시마 쿠로부타 로스와 구마모토 코우신 로스로 주문 헛걸음을 달래기 위한 나마비루도 한잔 구마모토 코우신 로스 역시 일본 돈카츠. 두툼한 고기와 풍부한 비계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 주문미스로 나중에 따로 나온 가고시마 쿠로부타 로스. 가고시마 것이 훨씬 더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했다. 대만족~~!! 요건 오늘 먹지 못한 에페 1층 간판사진. 언젠가..

돌아다닌 곳/2017.04 오사카.교토 2017. 4. 11. 2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