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과 함께

일본에서 즐기는 첫번째 이탈리아 음식은 피자와 파스타. 살바토레 쿠오모. 피자와 파스타를 선택하고 380엔을 추가하면 음료와 샐러드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런치타임 메뉴. 음료가 준비되어 있는 바 샐러드바 피자가 조리되는 화덕 ㅎㅎ 마르게리타 피자. 미트소스 스파게티. 한국보다 덜 익혀져 나오는 면이 딱 좋다~ 맛은 물론이고 이 가격대에 살바토레 쿠오모를 먹을 수 있다니 넘 좋다♡

돌아다닌 곳/2017.08 후쿠오카 2017. 8. 31. 11:32

마지막날 아침은 씁쓸한 아아로 시작~ 호텔 근처 튤리스에서. 정말로 맛있었던 이로하스 복숭아물님께서 찬조출연 ㅋㅋ

돌아다닌 곳/2017.08 후쿠오카 2017. 8. 31. 09:59

나카스 강변을 따라 가다 맘에 드는 식당 아무곳이나 들어가 보기로 했다. 선택한 곳은 작고 깔끔해 보이는 이자카야 우류. 시원한 아사히 생맥주와 오토시. 우엉과 내장조림. 매콤한 내장조림과 고소한 우엉과 함께 술이 들어간다~ 쭉쭉쭉~ 단품으로 주문한 사바. 사실 사바 전문점에 가려고 했는데 예약이 꽉 찼다고 문전박대 당한 뒤라 후쿠오카 사바가 먹고싶어 주문해 봤는데 완전 맛있어~ 소스와 함께 사바회 한 점~ 고소하니 그 맛이 일품이다. 두둥~ 모츠나베. 후쿠오카 명물이라는 모츠나베, 블로그에 올라온 전문점을 갈까 하다가 이번 여행에서는 블로그에서 찾아본 가게보다 그냥 먹어본 곳들이 더 맛있어서 이 곳에서 모츠나베를 맛 보기로~ 깔끔한 국물의 모츠나베, 완자 맛이 굿~ 일본 음식들이 그렇듯 국물이 좀 짭쪼..

돌아다닌 곳/2017.08 후쿠오카 2017. 8. 30. 19:54

후쿠오카 시내에서 자주 마주쳤던 시애틀 베스트 커피. 궁금함에 들려보기로~ 라떼를 시켰는데 구수하니 꽤 괜찮은 맛~

돌아다닌 곳/2017.08 후쿠오카 2017. 8. 30. 19:46

다른 종류의 소바를 먹기 위해 방문한 카베야 소바. 나카스카와바타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실은 어제 화요일에도 방문했으나 휴점 헐~~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야 입구가 보인다. 이른 시간이라 한산하고 적막하다. 복도를 쭉 걸어 들어가면... 문앞 길다란 의자에 고양이가 대자로 누워있다. 사진을 찍어도 귀찮은듯 움직이질 않는다. ㅋㅋㅋ 실내는 일본스러운 소바집 내부의 그것과 동일하다. 일본어 메뉴 영어메뉴판도 있다. 뭐 고민을 많이했지만 결국 당연한듯 대표메뉴 텐푸라 소바를 주문 ㅎㅎ 정말 실한 왕새우튀김. 식감이 정말 좋고 양도 많아서 대표메뉴일 수 밖에 없는 듯 마지막에 면 삶은 물에 쯔유를 넣어 마시면 깔끔하게 마무리~ 첫날 간 소바가게보다 훨씬 더 내 입맛에 맞고 맛있었던 곳~ 소바 먹는내내 현지 단..

돌아다닌 곳/2017.08 후쿠오카 2017. 8. 30. 11:37

후쿠오카 첫번째 여행의 숙소로 선택한 도미인 선택할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2층 대욕탕과 병우유였다 그리고 야간에 한정수량으로 무료 제공되는 요나키 소바도 체크체크 하카타역에선 조금 떨어져 있긴 하지만 캐널시티옆에 있어 쇼핑하기 좋고 대욕장과 소바 서비스도 맘에 든다. 오전엔 하카타역으로의 무료셔틀도 운행한다.

돌아다닌 곳/2017.08 후쿠오카 2017. 8. 29. 23:56

첫째날 호텔에 짐을 맡기고 시내로 나가다 눈에 띈 호텔 옆 야키도리야. 일정 내 들리고파 간단한 저녁 겸 나마비루 한잔을 위해 들려보았다. 가게 정보가 전혀 없어 두근두근~ 일본어 메뉴만 있는데도 뭔가에 홀린듯 들어갔다. 단품은 없고 코스메뉴만 제공하는데 중간에 있는 3500엔으로 선택. 크림이 풍부한 아사히 생맥주와 함께... 야채스틱과 미소 바게뜨에 닭간을 푸아그라처럼 올려서 제공. 스타터로는 훌륭한 조합이다. 닭가슴살 레어. 이렇게 부드러운 가슴살은 처음이다. 재료가 무척 신선한거 같다. 닭다리와 파. 바삭한 껍질이 일품이다. 목과 오로시. 이렇게 부드럽고 맛있는 목이라니~ 오쿠라 구이. 두부. 두부 구이. 닭날개구이 가지구이. 고구마 같이 고소해~~ 쯔쿠네와 버섯. 은은한 유자향이 감도는 쯔쿠네에..

돌아다닌 곳/2017.08 후쿠오카 2017. 8. 29. 23:52

후쿠오카 망가 중고샵 탐방. 부제 : "더운데 이게 뭔짓인지" 기온역 앞의 뙤약볕 ㅎㅎ 텐진역의 만다라케 헉헉... 둘째날 지하철 종점 가이즈카역 ㅎㅎ 여기도 또 뙤약볕 매미도 더워서 못 우는듯 망가소코 ㅎㅎ (뭐가 좋아서 ㅎㅎ인지) 세째날 다시 텐진의 보크스 사진은 못찍었지만 빅카메라 1호점의 소프맵과 로프트 내의 톰소여에서 공각기동대 관련 블루레이와 피규어를 득템. 역시 오타쿠의 천국 일본이지만 도쿄만은 못한듯... 도쿄 아키바에도 함 가봐야 할텐데 ㅎㅎ

돌아다닌 곳/2017.08 후쿠오카 2017. 8. 29.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