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과 함께

미슐랭 라멘집 멘야 이노이치 하나레.하나레는 별관이라는 뜻으로 말 그대로 멘야 이노이치의 별관, 2번째 점포로 24년 12월에 3번째 점포도 오픈했다는…근처에 갔다가 우연히 생각나 급하게 방문했는데 저녁 첫타임에 아슬아슬하게 안착~ 회전률이 빠른 편이라 생각보다 대기가 길지는 않은듯... 기본으로 먹다가 곁들여 나온 유자를 넣어 먹으면 상큼하니 색다른 라멘이 되는데, 이게 의외로 별미!! 너무 맛있다. 토핑으로 챠슈와 와규를 선택했는데, 라멘엔 역시 돼지!! 와규는 좀 느끼한 편 ㅎㅎ교토에서 나온 식재료로 만든 쇼마이 설명을 보면 교토 식재료 사용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듯…* cashless 매장* 가게 내부 촬영 불가https://maps.app.goo.gl/8L4cgPGXk8CDteWc6 멘야 이..

돌아다닌 곳/2024.12 교토.오사카 2024. 12. 21. 21:35

미슐랭 원스타의 위엄. 오픈 30분전에 도착했는데도 이미 대기줄이. 마지막 테이블로 겨우 오픈 첫 타임에 세이프. 자동판매기. 천엔과 이천엔만 가능하다. 고액권인 경우 직원에게 이야기하면 바꿔주니까 돈 워리~ 우린 시오라멘과 소유라멘에 달걀 추가하여 주문 완료 가게의 시그니처인 쇼유라멘. 국물이 트러플 때문에 진하고 깊다. 일본 라멘 특유의 짠맛은 여전하지만 그리 거슬리지 않는다. 부드러운 차슈와 반숙도 잘 어울리는 깊은 맛이다. 시오라멘. 조개 베이스 국물맛이 무기또 올리브가 떠오른다. 짠맛이 강하지만 쇼유보단 담백하다. 챠슈는 불맛은 없지만 부드럽다. 달걀은 반숙이 잘되어 부드럽고 짠맛을 중화시켜준다. 나오면서 본 가게 앞. 가게 안에서 기다리는 분들 외에도 밖에서도 대기 중. 왠지 뿌듯^^

돌아다닌 곳/2019.07 도쿄 2019. 7. 2. 11:14

무더위에 지친 체력보강을 위해서 선택한 점저(점심 겸 저녁)는 이치란라멘. 오사카에도 있지만 후쿠오카 혼텐이 있으니 당연한 선택 ㅎㅎ 둘이 왔지만 라멘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2층 독서실형 자리로 고고 후쿠오카엔 한글 메뉴가 없는 곳이 거의 없다. 자판기도 한글 메뉴 헐~~ 메뉴를 고르고 라멘 쿠폰을 출력해서 안으로... 자리에 앉아서 라멘 첨가물을 기호에 따라서 선택후 호출버튼을 누른다~~~!! 토핑 4종을 추가한 세트메뉴. 반숙계란, 김, 목이버섯 그리고 추가 차슈 4장 후쿠오카 대표 메뉴, 이치란 라멘. 본고장이라니까 한번 먹어보긴 했지만 내 입맛엔 맞지 않는걸로. 다음날 아침까지 마늘맛이 ㅠㅠ

돌아다닌 곳/2017.08 후쿠오카 2017. 8. 28. 17:38

무작정 가보기 3탄~ 츠키지 시장의 인파와 더위에 그 곳에서 먹는걸 포기하고 급 검색--;; 긴자에 라멘집으로 Go~ 대합으로 육수를 우려낸다는 무기또 올리브. 오픈 전인데도 줄 서있는것이 맛집인가봐~ 하마구리 라멘~ 마지막에 후추와 올리브유를 추가하여 먹을때가 풍미가 더 있어 좋았음^^ 특제를 시키면 추가토핑이 따로 나온다. 돼지고기 닭고기 차슈와 반숙달걀 ㅎㅎㅎ 일본 라멘집에선 늘 맛볼수 있는 반숙달걀. 짭쪼름한 국물에 지쳤을때 먹으면 딱이다

돌아다닌 곳/2016.07 도쿄 2016. 7. 16. 14:40

타베로그에서 1위를 했었다는 라멘 이치류안을 찾아가는 길. JR 삿포로 역 앞길을 건너서 좌측으로 계속 걸어가면 붉은색 벽돌 빌딩이 보이는데 그곳 지하 Pearl Town 식당가에 위치하고 있다. 생각보다 아담하게 생긴 가게 앞. 일본 모든 가게가 그렇듯이 문앞에는 대기하는 의자들이 있다. 미소라멘이 기본인 식당인데... 신발매되었다는 원기충전 미소라멘을 먹기로 결정. 이건 영문 메뉴판. 그림이 없어서 아쉽지만 일본 메뉴판이랑 비교해서 보면 된다. 이곳 이치류안에 삿포로 에델필스가 있다고 들었으나 현재는 취급하지 않는다고 한다. 대신 에비스 맥주를 한잔 주문. 이번 여행 목표중 하나가 삿포로 에델필스를 맛보는 것이었는데 첫날 부터 삐그덕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쩝~ 가게 전경. 삿포로 클래식과 에비스맥주..

돌아다닌 곳/2013.08 삿포로.오타루 2013. 8. 17. 12:19

"삿포로의 맛" 하면 떠오르는 라멘, 그 중에서도 미소라멘으로 유명한 게야키 라멘을 먹으러가는 길. 스스키노 역 3번 출구로 나와서 남쪽으로 걸어가다 보면,사진의교자집이 나온다. 이방향에서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게야키 라멘의 모습. 정말 작고 아담한 가게이다. 점심보다 약간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인지길게 늘어선 줄은 없었다.덕분에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메뉴판. 맨 위에 계란은50엔 추가라고 되어 있다. 하지만, 일본 라멘에서 계란을 뺀다는 것을 있을 수 없는 일. 반드시 넣어야지 ~!! 웅이의 초이스, 차슈 라멘. 차슈가 정말 부드럽고 고소하다. 양도 넉넉한 편. 국물은 조금 짠 편이지만,그것만 제외하면 나무랄 것이 없는 완벽한 라멘이다. 삿포로가 추운 지방이어서 그런지..

돌아다닌 곳/2010.08 삿포로.오타루 2010. 8. 7.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