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과 함께

물 위의 성 샤또 드 샹티이. 성안에는 미술관이 위치하고 있다. 멀리 보이는 마굿간. 처음엔 저 건물이 성인줄 알았다. 너무 크고 웅장해서 성이라고 속여도 될 듯 하다. 성 위에서의 한 컷. 이제서야 약간의 햇살이 비춰서 제대로 된 사진이 나온듯... 아 똑딱이의 한계. 깔끔하게 잘 정돈된 정원. 탁 트인 것이 맘에 드는 숲과 정원. 방대한 책이 소장되어 있는 도서관. 드골 공항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샤또 드 샹티이. 물 위에 떠있는 것 같은 성의 모습이 무척 아름답다. 공항에서 가까우니 반나절 정도의 여유가 있으신 분은 한번 들러 보는 것이 좋다.를 촬영한 장소라고들 하는데 드라마를 본적이 없어서...

돌아다닌 곳/2010.02 파리 2010. 2. 9. 22:42

베르사이에서 남쪽으로 차로 20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작은 성 브르떼이유. 성의 규모 만큼 아담한 입구. 하얀 문 안쪽 사무실에서 입장료를 받는다. 브르떼이유에 대한 설명. 아래 근처에 가볼만한 장소에 대한 설명도 있다. 성 지하에 위치한 밀납 인형 전시관. 조용해서 약간 음산한 느낌 마저도 든다. 성의 해자에는 물이 없고 염소 같은 동물들을 키우고 있었다. 이른 아침이라서 조용하고 고즈넉했다. 성 뒷편의 모습. 성 뒤쪽의 정원.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다. 나무를 모양에 맞게 다듬어 놓은 것은 신기하기까지 하다. 동양의 자연스러운 정원과는 정반대의 느낌. 너무 인공미가 가미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정원 쪽에서 바라본 성의 모습. 정원 한쪽에 위치한 돔형의 구조물. 궁금증을 유발하게 한다. 안쪽으로 들..

돌아다닌 곳/2010.02 파리 2010. 2. 9. 22:28

워낙 급하게 출장을 가게 되다 보니 별로 준비를 못해서 출국하게 되었다. KAL라운지에서 급하게 해결한 점심식사. 음식이 조금 차갑긴 하지만 식사 대용으로는 적당한 편. 회사 식당에서의 점심. 정신없이 일하다 보니 카메라 챙기는 것도 깜빡해서 남은 것은 피자 사진 한장이 전부다. 뭐 거의 점심은 비슷한 음식만 먹어서 기억도 가물가물. 중간에 꾸스꾸스도 먹은 거 같은데.... 저녁도 거의컵라면으로 간단히 해결 지쳐서 저녁에 나갈 힘도 없었다. 호텔 직원은 매일밤 더운물 가져다 주느라 고생을.... ㅋㅋ안 챙겨 갔으면 어쩔뻔 했을까?

돌아다닌 곳/2010.02 파리 2010. 2. 9. 22:20

호텔 르 베르사이. 최근에 리모델링을 했다고 하는데 층별로색깔을 넣어서통일감과 깔끔함을 강조했다고 한다.이번에 숙박하게 된 곳은 3층 "Life in green"부띠끄 호텔은 아니지만나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사용하기도 편하고 저렴하면서 쾌적했다.아침식사로 직접 조리한 음식은없는게 흠이지만 크로와상이 아주 좋아서 대만족. 주소 : Hotel Le Versailles 7 rue Sainte-Anne 78000 Versailles 전화 : 01 39 50 64 65 홈페이지 : http://www.hotel-le-versailles.fr/메일 : info@hotel-le-versailles.fr

돌아다닌 곳/2010.02 파리 2010. 2. 7. 22:17

베르사이 스퀘어 마켓 한편에 자리하고 있는 빨간 지붕의 비스트로 뒤 부셰. 식전주로 내어오는 스파클링 와인. 레드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섞어서 만들었다. 상큼한 거품이 입맛을 북돋아 준다. 추천으로 주문한 와인. 가격도 저렴한 편. 언제 먹어도 맛있는 바게뜨. 딱딱하지만 씹을때 아주 고소해서 손이 계속 가게 된다. 이번엔 앙트레로 달팽이 요리를 주문. 고소한 것이 아주 맘에 든다. 특히 소스에 빵을 찍어 먹으면 눈깜빡할 사이에 빵이 없어져 버린다. 지난번 방문때와 같은 Steak를 주문. 이번엔 다른 것을 시키려고 했는데 익히지 않는 음식이라는 말에 당황해서 늘 먹던 것으로 선택했다.작년 11월에 방문하고 또 다시 들른 "비스트로 뒤 부셰". 언제 와도 같은 분위기와맛을 제공해 줘서베르사이에 가게 되면 한..

돌아다닌 곳/2010.02 파리 2010. 2. 7.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