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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2월 샤또 드 브르떼이유 (Chateau de Breteuil)

돌아다닌 곳/2010.02 파리

by blade90 2010. 2. 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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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이에서 남쪽으로 차로 20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작은 성 브르떼이유.


성의 규모 만큼 아담한 입구. 하얀 문 안쪽 사무실에서 입장료를 받는다.


브르떼이유에 대한 설명. 아래 근처에 가볼만한 장소에 대한 설명도 있다.


성 지하에 위치한 밀납 인형 전시관. 조용해서 약간 음산한 느낌 마저도 든다.


성의 해자에는 물이 없고 염소 같은 동물들을 키우고 있었다. 이른 아침이라서 조용하고 고즈넉했다.


성 뒷편의 모습.

성 뒤쪽의 정원.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다. 나무를 모양에 맞게 다듬어 놓은 것은 신기하기까지 하다. 동양의 자연스러운 정원과는 정반대의 느낌. 너무 인공미가 가미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정원 쪽에서 바라본 성의 모습.


정원 한쪽에 위치한 돔형의 구조물. 궁금증을 유발하게 한다.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비둘기를 키웠던 곳이다. 근데 이게 전서구인지 식용(?) 인지... 갑자기 드라마 프란체스카에서 나오던 닭둘기가 생각났다. ㅋㅋ

돔형 건물 안에 옛날 프랑스 사람들 생활상을 인형으로 전시해 놓았다.



정원에서의 미로. 장난삼아 들어가 보았는데 생각보다 복잡해서 한참 왔다 갔다를 반복했다.



오전에숙소 근처에 위치한 작은 성 브르떼이유를 방문했다. 너무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인지 건물내부로는 들어가질 못했는데토요일 오전에는건물 내부 관람이 불가능하다고한다.건물 내부가아름답다고 하는데 조금 아쉬웠다. 토요일에 방문하실 분은 오후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파리 외곽에 떨어져 있는 성이라서 사람들 방문도 적고 조용해서 휴식을 위한 방문으로는 딱 적당한 곳이다. 단 베르사이 같이 거대하고 웅장한 모습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비추.

주소 : Chateau de Breteuil 78460 Choi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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