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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9월 교토 - 스텀프커피 & 신푸칸

돌아다닌 곳/2023.09 교토.오사카

by blade90 2023. 9. 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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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 예전같지 않아서인지 오전 아라시야마 일정만으로 힘들어서 오후는 스텀프 커피를 즐기면서 재충전 하기로~ 생각보다 커피가 취향 (커피도 맛있지만 에이스 호텔과 연결된 그 분위기가 넘 맘에 들어서 한 번 가면 일어나기 싫어지는 느낌이 취향이랄까 ㅎㅎ) 이어서 다음날 아침도 스텀프 커피 샌드위치와 커피로 충전♡
스텀프 커피는 처음엔 산미가 느껴지다가 고소한 너츠 풍미와 살짝 쌉싸름하게 마무리되어서 라떼로 마시기 좋은 것 같았다. 오랜만의 맛있는 커피♡♡♡

에이스 호텔측 스텀프 커피 입구
신풍관측 스텀프 커피 입구
스텀프 커피 내부. 에이스 호텔에 투숙하니 아침 일찍 사람들이 붐비기 전에 커피를 즐길 수 있어 좋다.
에이스 호텔 로비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가게 내부
에이스 호텔룸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후지워터도 판매하고 있다. 아침엔 샌드위치 메뉴도 있다.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류
커피 외에도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이제서야 눈에 들어오는 시즈널 음료. 하~ 마셔봐야 했는데 그때는 왜 안 보였던거지 😢
크루아상 샌드위치. 가볍게 아침으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식욕이 쭈~~욱♡
라떼와 마키아토
아이스 라떼. 테이크 아웃으로 주문하니 요로코롬 포장해 준다. 특이하다 ㅋㅋ

요즘 핫한 신풍관에서 2박을 했는데도 정작 신풍관 구경은 제대로 못하고 와서 아쉬운 마음을 사진으로 달래 본다. 오전의 신풍관은 조용하니 정원에서 나름 힐링하기에 좋은데, 오후에 에이스 호텔로 돌아오면 요즘 핫하다는 말이 맞는지 쇼핑과 카페를 즐기는 손님들도 꽉 차있는게 이타도리 유지에게서 양면 스쿠나 인격이 왔다 갔다하는 걸 보는 기분이랄까 😀
지하에 작은 영화관이 있는데 다양한 소규모 독립영화들을 상영하고 있는데 막 보고 싶기도 하고 그랬다. 오후에 르라보 매장은 대기줄도 길고, 특이한 분재 카페 아이스크림도 먹고 싶고, 호텔 어메니티인 uka 매장도 들려보고 싶고, 메종 키츠네 카페에서 이쁜 설정샷도 찍고~ ㅋ 지금 이 글을 쓰며 생각해보니 못하고 온 게 너무 많네 😭
그래도 아침에 신풍관 중앙 정원을 걷고, 에이스 호텔 로비에 앉아 멍 때리며 스텀프 커피 한 잔 즐길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신풍관 입구 중 하나
지하철 역과 연결된 신풍관 입구
ㅁ 형태로 되어 있는 신풍관 내부에 꾸며진 정원. 산책로 옆으로 조그마한 개울도 있다.
정원 옆으로 다양한 가게들도 보이고~
정원에서 바라본 에이스 호텔 서비스 시설 뷰. 3층 헬스장이 정면으로 보이는 게 러닝머신 뷰가 좋을 듯 싶다.
정원에서 바라본 에이스 호텔 객실 뷰
객실에서 보이는 처마 모습이 요렇게 생겼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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