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 색상은 페일핑크(pale pink).
기존에 쓰던 맥의 블러셔는 브러쉬를 사용하여 바르는 제품이었는데 가루날림도 있고, 오후가 되면 지워져 버리곤 했었다.
팟루즈에 관심은 있었지만손으로 바른다는 게 왠지 너무 진하게 발라질까봐 화장법에 통달하지 못한 나로서는 엄두도 못냈는데, 이번에 매장 직원이 얼굴에 발라주는데 생각보다 쉬워 보여 구입했다.
손가락에 조금씩 묻혀 바르면서 발색을 조절하면 되고, 내 경우에는 좀더 자연스러움을 위하여 파운데이션 위에 바로 팟루즈를 바르고 마무리로 루스파우더를 살짝 발라준다. 아침에 화장하고 오후가 되어도 발색감이 그대로 유지되고, 가루로 된 블러셔와 달리 피부가 건조해 보이는 것도 없어서 아주 만족스럽다.
다만 블러셔와 립스틱 겸용이다 보니 볼에는 괜찮은 색상이지만 입술에는 좀 연한 느낌의 색감이 나는게..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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