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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현대무역센터 버거프로젝트

먹거리

by blade90 2010. 1. 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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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가 갑자기 먹고파서 들른 버거 프로젝트. 메뉴들은 바뀌지 않았다.. 요즘 에디스 카페를 다니다 보니, 왠지 오랜만에 들르면 메뉴가 바뀌어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게 된다..



웅이의 초이스, 등심 스테이크 버거.

메뉴는 바뀌지 않았지만, 별도 메뉴로 소개된 등심 스테이크 버거를 주문했다. 일반 패티가 아닌 진짜 등심 스테이크를 구워서 넣어 주셨다. 주문하면 "스테이크는 어떻게 해드릴까요?" 라고 친절히 물어봐 주신다. 웅이는 middium-welldone으로..

햄버거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스테이크를 통채로 넣으면 좀 질기지 않을까 하고 고민했는데, 그것도 잠시 스테이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저며 넣어주시는 모습을 보고.. 기우였음을 깨달았다.

스테이크는 맛있었지만..역시 햄버거는 패티가 들어가야 햄버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던 버거.



오기의 초이스, 그릴드 베지터블 버거.

버섯, 호박, 파프리카, 가지, 양파를 구워서 곁들여 주는 버거. 그릴에 구워진 야채의 향과 식감이 좋은 버거.


매장에서 먹게 된 기념으로 주문해 본 블루치즈 크림을 곁들인 감자튀김.

사실전에 take-out 했을 때, 한 번 시도했던 메뉴였는데..그 때는 감자 따로, 치즈 따로 포장이 되어서 그 맛을 제대로 음미하지 못했다. 매장에서 주문하니 감자 튀김에 치즈를 얹어 렌지로 살짝 치즈를 녹혀 주더라는..

갓 튀겨낸 감자와 치즈의 맛이 잘 어울렸던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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