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일식] 신사동 스시 초희(超喜) (1)

먹거리

by blade90 2010. 8. 29. 12:01

본문

내부수리 후 처음으로 방문한 초희.


기본 상차림.


야채스틱.

고추 하나가 좀 매워서...


무화과와 무, 그리고 가쯔오부시를 얹은 오토시.

생 무화과의 아삭함과 살짝 감도는 단 맛이 좋다.


타이 (도미).

부드럽게 녹아든다.

모시조개를 넣은 스이모노.

조개 국물이 좀 더 우러나고, 부추의 향이 조금 더 강했다면 더 좋았었을 듯 싶다.


부리.

일본산 방어. 최근부터 일본산 재료를 사용하신다고 한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것이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아와비 (전복).

폭신폭신 부드럽다.

가쯔오 (가다랑어).

다타키한 가쯔오를 쯔께한 것으로, 이것도 일본산이라고 한다. 살짝 감도는 짭쪼름함이 좋다.


시원하고 상쾌한 아사히 생맥주 한 잔과 함께.

도다리.

다 부드럽다냥~


도로.

시모후리 부위. 지방질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서 굉장히 부드럽다.


미루가이 (코끼리 조개).

쫄깃하니, 부드러운 네타들 사이에서 한박자 쉬어가는 느낌.


이꾸라를 얹은 다마고도지.
다마고도지는 일본 가정식 계란요리로, 계란과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섞어 다시물을 넣어 만든다고 한다. 다시물을 넣어 끓여서일까?굉장히 부드러운 스크램블 에그같다. 약간 물기가 있지만, 고소하니 맛나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