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니 몸보신으로 장어 한 판~
거리가 있어 자주 방문은 못하지만 벌써 10년 넘게 방문하는데도 언제나 맛있는 반구정나루터집의 장어구이. 변하는 건 비싸지는 가격과 넓어지는 가게뿐 ㅋㅋ.
장어구이를 주문하면 이모님들이 구워서 가져다 주시는데, 봉피양처럼 전문가분들의 솜씨로 구워지다보니 늘 맛있게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다. 토실토실 부드러운 장어구이 한 입이면 입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 👍
예약없이 방문하다 보니 바깥쪽 테이블석에서 먹었는데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아서 먹는 내내 더웠던게 아쉽다.
이 곳의 별미인 메기 매운탕은 오늘은 스킵.
민물 매운탕 안 먹는 내가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인데 날 선선해지면 몸보신하러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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