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의 첫 끼니는 고성, 속초에 들릴 때마다 마주친 남경막국수로 결정.
메밀 100%라고 되어 있는데, 씹을 때 느낌이 달라서 예전 방송을 찾아보니 메밀에 호밀가루를 섞으신다고 한다. 다시 보니 메밀 100%가 국내산 메밀 100%라는 뜻인가보다. 약간 도톰하니 부드러운 느낌의 면.
막구수와 수육 세트로 주문.
수육은 부드럽고 삼겹살 외 부위도 함께 내어 주신다. 곁들여지는 상추무침과 먹는 수육은 명태무침과는 다른 느낌이지만, 맛있다 👍
곤드레 막국수.
간장과 식초 그리고 단맛이 어우러진 곤드레무침과 막국수를 먹는 형태. 담백함보다 새콤함이 더 강하다. 짭쪼름하니 기존에 먹어보던 막국수와는 완전 다른 맛.
시그니처 메뉴인 들깨 막국수.
들깨 들어간 음식은 좋아하지 않지만 시그니처라 시켜본 메뉴인데, 생각외로 들깨 특유의 향 없이 담백한 맛이어서 의외로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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