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후쿠오카 경험상 기본 세트들도 양이 꽤 되는 듯해 오마카세 기본 세트로 주문.
직원분이 기본세트에는 이곳 명물인 츠쿠네가 포함되지 않다고 해서 츠쿠네도 추가로 주문 ㅎㅎ
맥주는 산토리 프리미엄 에일 나마비루로~
오토시로 나온 양배추절임과 미소. 지난번 후쿠오카도 그랬는데 미소가 고소하니 꽤 맛있다.
오로시. 위에 얹은 유자향이 은은하니 굿~
첫번째는 닭가슴살. 사시미를 살짝 아부리 한 정도의 느낌. 비장탄을 쓰신다고 하는데 은은한 불맛이 굿~
염통. 진짜 통통하고 쫄깃해♡
닭날개와 킨신사이(백합봉우리). 완두콩 같은 식감의 킨신사이는 고소하고 바삭한 껍질의 닭날개도 맛있어~
드뎌 츠쿠네. 안에 푸아그라를 넣은 츠쿠네로 젓가락으로 갈라보면 푸아그라가 버터처럼 녹아내리는게 일품. 같이 주시는 머스타드 소스도 직원분 말처럼 매운게 아닌 산미를 높여줘 곁들여 먹기에 굿~
간. 마치 소곱창 먹을때의 염통처럼 고습다♡
스나기모 (모래주머니). 소금을 좀 걷어내고 먹는걸로. 역시 도쿄는 간이 세 ㅠㅠ
하쿠사이(배추). 느끼할 때 쯤 나오는 야채가 입안을 정리해 주고.
메추리알. 음 구웠는데 어떻게 노른자는 안 익게 할 수 있지. 메추리알 노른자의 고소함을 처음 느껴봤어.
네기마. 오로시 듬뿍 얹어 먹으면 고소아삭~
닭껍질을 먹지 못해 아쉽지만 양도 충분하니 맛있게 먹은 야키토리 아이. 찾기 어려웠지만 굿 초이스~
2017년 12월 도쿄 - 롯본기 미드타운 일루미네이션 (0) | 2017.12.07 |
---|---|
2017년 12월 도쿄 - 요나요나비어웍스 아오야마점 (0) | 2017.12.07 |
2017년 12월 도쿄 - 스누피뮤지엄 (0) | 2017.12.07 |
2017년 12월 도쿄 - 마츠로쿠야 (0) | 2017.12.07 |
2017년 12월 도쿄 - 스타벅스 (0) | 2017.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