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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도쿄 - 히츠마부시 나고야 빈쵸

돌아다닌 곳/2011.12 도쿄

by blade90 2012. 1. 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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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쁘렝땅 백화점 옆 마로니에 게이트 식당가에 위치한 히츠마부시 나고야 빈쵸. 아직 이른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식당가가 생각보다 한산하다.

가격대는 다소 높은 편인데, 긴자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장어덮밥이 비싼 것인지는모르겠다.

메뉴판. 당근 간판메뉴인히츠마부시를 주문. (맨 오른쪽 첫번째 메뉴)


테이블마다먹는 방법을 설명해 놓은 안내판이 놓여 있다. 히츠마부시는 3가지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데, 첫번째는 그대로 먹는 것이고, 두번째는 파,와사비를 곁들여 먹는 방법이고, 마지막 세번째 방법은 오차즈께로 즐기는 것. 소스가 달아서인지 개인적으로는 오차즈께로 먹는 게 가장 좋았다.

한꺼번에 차려나온 상. 역시나 일본답게 반찬의 양은....


생각보다 엄청난 밥의 양. 소스도 조금은 과도하게 뿌려져서 먹는 내내 입 안에서 단맛이 사라지질 않았다.

쯔께모노와 유자향이 살짝 감도는 장국.

오차즈께용 차, 와사비, 파와 김가루까지 한꺼번에 제공된다.



긴자 쁘렝땅 백화점 옆 건물 마로니에 게이트 12층에 위치한 장어덮밥 전문점 히츠마부시 나고야 빈쵸.

갑자기장어덮밥이 먹고 싶어져서 방문한 히츠마부시 나고야 빈쵸.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편이다. 우에노역 주변에도 유명한 장어덮밥집이 있는데 이거 하나 먹겠다고 가기에는 조금 무리인듯해서 긴자 주위에 있는 식당을 검색해서 찾아낸 곳이다. 맛은 괜찮은데, 소스의단맛이 강한 데다가생각보다 밥의 양이 많은 편이라 (결코 우리부부가 적게 먹는 스타일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조금 버겁기까지 하다. 아까워서 계속 먹기는 했지만, 나중에 입안에 단맛이 너무 남아서 하루종일 힘들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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