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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삿포로 - 징기스칸 다루마

돌아다닌 곳/2013.08 삿포로.오타루

by blade90 2013. 8. 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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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기스칸 다루마. 첫날 본점을 늦게 방문했다가 어마어마한 줄을 보고 기겁을 했었다. 둘째날 오타루 야경을 포기하고 서둘러 기차를 타고 돌아와서 방문한 징기스칸 다루마 4.4점 

 

 

40분 정도 기다린 후에야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수북히 얹어내는 양파와 파. 가운데에는 양고기 기름이다. 이게 녹아 내리면서 아래의 채소들과 함께 익어간다.

 

 

고기를 찍어먹는 양념장. 달달하면서도 고소한 느낌이다.

 

 

빠질수 없는 나마비루 한잔.

 

 

일단 맛을 보고자 양고기 두접시 주문.

 

 

익어가는 양고기. 한점 물었는데... 입안 가득 퍼져나가는 고소한 양고기. 이럴수가 양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전혀 나질 않는다. 사람들이 왜 삿포로에 가면 징기스칸 다루마를 꼭 들러야 한다는지 이제서야 알겠다. 허허...

 

 

1일 30개 한정의 상급의 양고기로 추가 주문.

 

 

육질이 좋아보이는 양고기. 입안에서 군침이 흐른다...

 

 

메뉴판 촬영. 음... 이거 찍는데 점원분들이 사진 찍지 말라고 하셔서 추가 사진은 없다.. ㅋㅋ

 

 

징기스칸 다루마. 사람들이 "다루마 다루마" 할때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이전에 방문하지 못한 것이 후회될 정도로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다음 삿포로 여행에는 꼭 추가 방문할 예정이다.

 

스스키노 거리에 본점을 포함해서 3개 정도의 가게가 위치하고 있으니 시간대와 대기 인원을 파악해서 방문하시는 것이 좋다. 오후 5시30분경에 바로 방문하셔야 식사할 수 있는 확율이 높다. 일본 분들은 계속 전화하면서 친구 동료들과 각각 가게의 인원을 파악하고 이동하는 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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