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도쿄 - 렌카테이
도쿄여행 둘째날. 아침 겸 점심을 하기 위해서 선택한 렌카테이. 도쿄에 벌써 여러번 여행을 왔지만, 그동안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식당이다.일본 최초로 돈까스를 소개한 집이라고 하니, 돈까스마니아 웅이님과 함께 가볼까요? 긴자 와코 백화점 뒷쪽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는 양식집 렌카테이.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식당이다. 겉 모습도 그렇고 내부의 인테리어도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듯 하다. 조금 이른 점심시간임에도 지하부터2층까지 손님들이 꽉차 있다. 이곳도 예외없이 일본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대기줄이 늘어서 있다. 간결한 메뉴판. 그림은 없지만 영문이 같이 표기되어 있어서 주문이 힘들지는 않은 편. 돈까스. 크기도 크고, 썰지 않은 돈까스가 통째로 나온다. 마치 일식 돈까스와는 다르다는 것을 보려주려고 하는..
돌아다닌 곳/2011.12 도쿄
2012. 1. 1.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