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과 함께

일본식 스파게티 나폴리탄과 오므라이스로 유명한 무사시야. 가게를 찾기 힘들었는데 나중에 보니 뉴신바시 빌딩 1층 안쪽에 카운터 형태로 되어 있는 조그마한 식당이었다. 오므라이스와 함박 스테이크를 먹고 싶었는데, 저녁에 방문해서인지 이미 함박은 품절 ㅠㅠ 식당 크기는 작지만 제공되는 음식의 양은 엄청 후한 편이라, 주문한 오므라이스가 맛있었지만 양이 너무 많아 결국 남기게 되었다는... 소스에 잘 버무려진 나폴리탄 스파게티와 오므라이스 속의 밥도 버터향과 잘 어우러졌다. 일본풍 경양식의 전형을 맛 볼 수 있는 노포였음. 우버 배달을 하는 걸로 보아 포장도 가능한 듯, 식사량이 많지 않은 분들은 1인분을 포장해 호텔에서 나눠 먹어도 좋을 듯 하다.https://maps.app.goo.gl/xTgyN6VEd1..

돌아다닌 곳/2024.07 도쿄 2024. 7. 1. 18:57

이번 도쿄 여행의 또 하나의 테마, 스누피 뮤지엄. 2016 ~ 2018년 사이 롯폰기에 개관했을 때 방문하고, 7년만의 방문이다. https://blade90.tistory.com/m/1241 2017년 12월 도쿄 - 스누피뮤지엄두번째 방문인 스누피뮤지엄. 뭐 입장료의 사악함은 둘째치고 작은 전시공간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주제를 바꾸어 가며 전시를 하고 있다. 계속 찾아오는 우리같은 사람들 덕분인듯... 이번주blade90.tistory.com 2018년 9월 폐관했다가, 2019년 12월 미나미마치다에 재개관한 이후에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편이라 그동안 방문을 미루고 있었는데 드디어 방문. 한조몬선을 이용하면 한 번에 갈 수 있는데, 오모테산도에서 주오린칸선으로 이어지는 급행을 타고 50분 정도면 "..

돌아다닌 곳/2024.07 도쿄 2024. 7. 1. 18:55

여행 속 작은 여행, 이번 도쿄 여행의 테마 중 하나인 "돈카츠 (부제: 돈카츠 3종 먹어보기)" 편. 첫번째 이야기. 정통 돈카츠 맛집으로 유명한 마이센을 방문했다. 도쿄 백화점 지하에서 마이센 가츠산도를 먹을때 마다 마이센 돈카츠도 먹으러 가봐야지 했었는데, 드디어 이번에 가보게 되었다. 이왕 가는거 아오야마 본점으로 고고~ 다른 돈카츠 방문기는 아래로~ https://blade90.tistory.com/m/1558 2024년 07월 도쿄 - 돈카츠 이와이맛있는 돈지루를 잊지 못해 5년만에 다시 방문한 돈카츠 이와이. 이전에는 "노모토야"라는 이름의 가게였는데 이제는 "이와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타베로그로 확인해보니 주방을 담당blade90.tistory.comhttps://blade90...

돌아다닌 곳/2024.07 도쿄 2024. 7. 1. 18:45

긴자에 있는 백화점 중 비교적(?) 한산한 편에 속하는 마츠야 백화점. 쇼핑 후 잠시 지하 매장을 들렀는데 의외로 맛난 디저트 매장이 가득~https://maps.app.goo.gl/ocBHzY7kq8Txx5rb8 피에르에르메 마츠야 긴자 · Chuo City, Tokyowww.google.comhttps://maps.app.goo.gl/9UWaj61to5Pf56bD6 La Maison du chocolat · Chuo City, Tokyowww.google.comhttps://maps.app.goo.gl/KxCrsUNjbfLANwDs7 루스루스 · Chuo City, Tokyowww.google.comhttps://maps.app.goo.gl/v7Ny8n9Pev5BUMo96 마츠야 긴자 · Chuo C..

돌아다닌 곳/2024.07 도쿄 2024. 7. 1. 18:43

호텔에 짐을 풀고 저녁으로 간단하게 생맥주와 교자를 먹기 위해 신바시역 앞쪽으로 나가보기 & 뭔가 새삥(?)의 느낌이 나는 가게가 있어 무작정 들어가 보기로 선택한 곳, 우오요시 사카바. 나중에 찾아보니 7월에 막 오픈한 신바시 지점이더라는 ㅋㅋ 닭꼬치 모듬(시오), 교자 그리고 생맥주를 주문했는데, 네기마의 파가 타서 나와서 좀 당황했다. 뭐~ 칼솟처럼 탄 부위를 벗겨 먹으니 파의 단맛이 확 올라와서 맛있긴 했지만, 닭꼬치는 아쉬웠던 걸로~ 마늘이 듬뿍 들어간 미소를 소스로 내 주는 건 특이하더라... 육즙이 가득한 돼지고기 교자와 담백한 새우 아보카도 교자는 보통 수준. 최고의 맛은 일본 와서 첫 나마비루, 삿포로 인걸로~https://tabelog.com/tokyo/A1301/A130103/1329..

돌아다닌 곳/2024.07 도쿄 2024. 6. 30. 22:35

이번에 정한 호텔은 신바시역에서 도보 5분이내 거리에 위치한 더 로얄파크호텔 아이코닉 도쿄 시오도메. 위치가 워낙 좋은 호텔이라 도쿄 어느곳이든 지하보도를 통해 약간만 걸어가면 다양한 노선의 지하철을 타고 편하게 갈 수 있다. 우리로 따지면 트리플 (신바시역 3개 노선) + 더블 (시오도메역 2개 노선) 역세권. 단점이라면 저녁에 야식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이 가까운 신바시역인데, 약간 아재들의 동네라서 트렌디한 가게가 없다(?)는 점 뿐 ㅎㅎhttps://maps.app.goo.gl/wJ3Fww8ReW5ETwn68 더 로얄파크호텔 아이코닉 도쿄 시오도메 · Minato City, Tokyowww.google.com

돌아다닌 곳/2024.07 도쿄 2024. 6. 30. 22:33

작년 가을 오사카, 교토에 이어 이번엔 도쿄로~ 항공사 모바일 체크인, 자동 출입국 심사로 출국 시간이 빨라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보니 스마트패스가 새로 추가되어 더 빠르게 출국할 수 있게 되었다. 앱스토어에서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앱을 깔고, 여권과 탑승권을 앱에 등록하면 전용 게이트에서 안면 인식만으로 출국장을 입장할 수 있어 편하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airport.android.smartpass ICN SMARTPASS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 Google Play 앱인천공항 스마트패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는 앱play.google.com 그리고, 일본 입국심사는 비지트재팬 웹에서 입국심사와 세관신고 QR을 미리 받는 걸 추천...

돌아다닌 곳/2024.07 도쿄 2024. 6. 30. 22:32

JR오사카역에서 간쿠쾌속을 타고 간사이 공항으로. 시간당 2~3대가 운행되어 편한 시간에 타면 된다. 다만, 일반 전철이다보니 지정석이나 트렁크 보관 장소가 없어 불편할 수 있다. 그래도, 하루카 좌석표 끊느라 간사이 공항에서 1시간 대기하면서 느낀 건 "기다리는 시간에 서서 가자!!" 였으니까 그냥 맘 편하게 가는 걸로 ㅎㅎ #팁# 공항 가는 간쿠쾌속은 반드시 1~4호칸을 타야 한다. 5~8호칸은 중간에 분리되어 다른곳으로 가니 주의주의 😨

돌아다닌 곳/2023.09 교토.오사카 2023. 9. 29.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