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과 함께

저녁 식사 후 카페인 보충을 위해 근처 스타벅스로 고고~ 새로운 한정 음료도 많았지만 카페인이 필요하니까 카라멜 마끼아또와 진저 브레드 라떼 한 잔씩~ 진저 브레드 라떼는 한정 음료인데 생강맛이 살짝 나는 맛으로 입가심용으로 괜찮은듯~ 롯본기 타츠야 서점에 있는 스타벅스. 지난번 이 곳의 가게 한정 음료를 마셨던 기억에 스누피 뮤지엄에서 돌아가는 길에 다시 들려봤다. 이번엔 소이 하니 마끼아또가 한정으로. 또 크리스마스 한정 말차 화이트 프라푸치노. 둘 다 꽤 달다 ㅋㅋ 롯본기 모리 타워 스타벅스. 너티 아몬드 라떼와 크리스마스 한정 라즈베리 모카. 역시 크리스마스 한정은 한국의 토피 넛이 최고~

돌아다닌 곳/2017.12 도쿄 2017. 12. 6. 22:36

힘들어서 저녁은 호텔 근처에서 먹기로 하고 둘러보다 우연히 가게 된 규탄 전문점. 이렇게 나의 첫 소 혀 요리 도전이 시작되버린거고--;; 소혀구이와 꼬리국, 마, 밥과 반찬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세트로 주문. 소금구이 맛으로~ 아사히 엑스트라 콜드 나마비루도 함께~ 소 혀 구이는 첨인데 쫄깃한 식감과 불향이 좋았음. 꼬리국은 말간 국물의 꼬리곰탕 느낌인데 좀 색다른 느낌?? 전체적으로 짜긴 했지만 첫 식사로 나쁘지 않았다.

돌아다닌 곳/2017.12 도쿄 2017. 12. 6. 22:34

이번 도쿄여행은 시오도메 파크호텔도쿄에서. 숙소까지 힘들었지만 방에 들어오니 기분 쫌 좋아졌스~~ 방도 깨끗하고 무엇보다 30층에서 보는 뷰가 끝내준다. 밤에는 야경이 낮에는 공원이 보이는 게 창가에 앉아 맥주 한 잔하며 하루의 피로를 풀기 좋을 듯~ 어메니티는 유명한 THANN 제품이라 향기도 굿~ 기분도 굿~

돌아다닌 곳/2017.12 도쿄 2017. 12. 6. 22:30

2017년 3번째 일본여행, 도쿄로~ 눈이 온다는 예보에 걱정했지만 새벽에 출발할 때 보니 눈이 오지 않아 좋았는데.... 인천공항에 가보니 눈이 꽤 쌓여있더라니 ㅠㅠ 보딩시간에 게이트에 가보니 오늘 눈 때문에 지연된다고 30분뒤로 밀리고, 다시 가니 또 30분, 그렇게 10시 10분 출발 비행기를 11시 넘어서 탑승완료.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다는 ㅠㅠ 비행기 날개 눈 청소한다고 또 20분, 대기 비행기가 많아 활주로 순서 기다린다고 30분 ㅋㅋ 결국 일본 도착예정시간인 12시 30분을 넘겨서 겨우 출발. 휴.... 여행 시작 전에 이미 지친다. 그래도 오랜만의 대한항공 기내식은 좋았음. 맛을 떠나 밥 준다는게 ㅎㅎ 일본에 도착한 듯 맥주와 함께 식사 냠냠~ 나리타 공항 도착후엔 넘 늦어서 교통편 시..

돌아다닌 곳/2017.12 도쿄 2017. 12. 6. 22:27

이번 후쿠오카 여행은 오랜만에 대한항공으로~ 후쿠오카행은 운 좋게도 업글되어 첨으로 시트석 타 봄♡ 근데 좌석의 편안함을 느끼기에 비행시간이 넘 짧아 ㅠㅠ 후쿠오카행 기내식. 기본은 빵과 요플레. 특별식으로 해산물식. 샐러드와 연어가 굿~ 내 입맛에는 요게 좋아♡ 사전신청으로 즐길 수 있다. 첫째날 기온역앞의 뜨거운 해도 즐거운 추억 일본틱한 길거리 간식들 신카이 마코토의 애니메이션 속의 한 풍경같은 표지판 여러가지 일본 편의점 맥주도 한꺼번 즐길수 있었다 하카타역 3층 테라스 어느덧 돌아오는 비행기안. 삼각김밥으로 여행을 마무리한당~~

돌아다닌 곳/2017.08 후쿠오카 2017. 9. 2. 16:16

일본에서 즐기는 첫번째 이탈리아 음식은 피자와 파스타. 살바토레 쿠오모. 피자와 파스타를 선택하고 380엔을 추가하면 음료와 샐러드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런치타임 메뉴. 음료가 준비되어 있는 바 샐러드바 피자가 조리되는 화덕 ㅎㅎ 마르게리타 피자. 미트소스 스파게티. 한국보다 덜 익혀져 나오는 면이 딱 좋다~ 맛은 물론이고 이 가격대에 살바토레 쿠오모를 먹을 수 있다니 넘 좋다♡

돌아다닌 곳/2017.08 후쿠오카 2017. 8. 31. 11:32

마지막날 아침은 씁쓸한 아아로 시작~ 호텔 근처 튤리스에서. 정말로 맛있었던 이로하스 복숭아물님께서 찬조출연 ㅋㅋ

돌아다닌 곳/2017.08 후쿠오카 2017. 8. 31. 09:59

나카스 강변을 따라 가다 맘에 드는 식당 아무곳이나 들어가 보기로 했다. 선택한 곳은 작고 깔끔해 보이는 이자카야 우류. 시원한 아사히 생맥주와 오토시. 우엉과 내장조림. 매콤한 내장조림과 고소한 우엉과 함께 술이 들어간다~ 쭉쭉쭉~ 단품으로 주문한 사바. 사실 사바 전문점에 가려고 했는데 예약이 꽉 찼다고 문전박대 당한 뒤라 후쿠오카 사바가 먹고싶어 주문해 봤는데 완전 맛있어~ 소스와 함께 사바회 한 점~ 고소하니 그 맛이 일품이다. 두둥~ 모츠나베. 후쿠오카 명물이라는 모츠나베, 블로그에 올라온 전문점을 갈까 하다가 이번 여행에서는 블로그에서 찾아본 가게보다 그냥 먹어본 곳들이 더 맛있어서 이 곳에서 모츠나베를 맛 보기로~ 깔끔한 국물의 모츠나베, 완자 맛이 굿~ 일본 음식들이 그렇듯 국물이 좀 짭쪼..

돌아다닌 곳/2017.08 후쿠오카 2017. 8. 30.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