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를 넣은 이까. 내게는 시소향이 좀 강해서, 이까의 맛이 죽는 듯 했다. 좀 적게 넣었으면, 내게는 좀 더 맛있었을텐데..아쉽다..
타코.
시메 사바. 오늘은 조금 초가 많이 들어간 듯..거기에 레몬즙까지 더해지니 조금 과한 듯 싶었다.이 날, 나마사바도 있었던 듯 싶은데..나마사바를 청해 볼 껄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앙장구.
네기 도로. 기꾸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네기도로 군함말이.. 오랜만에 먹어 보는구나..
도리가이. 이것도 오랜만에 먹어 보는 듯..쫄깃쫄깃하게 씹히는 식감이 좋았던 스시.
가니 미소. 오랜만에 갔는데도 식성을 잊지 않으시고 내어주신다. 감사합니다~
다마고.
아나고.
고노와다. 입 안 가득 바다향이 물씬 느껴지는 맛..
마무리로 따뜻한 우동.. 3월이지만 아직 쌀쌀한 날씨에 잘 어울린다.
소금으로 조리한 아나고. 기꾸에서는 처음 먹어보는 시오로 맛을 낸 아나고. 장어는 꼬리라더니..간장으로 맛을 낸 아나고보다 더 기름지고 고소하다..
후식으로는 양갱과 딸기.적당한 단맛의 양갱이 괜찮았다.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으신지 항상 예약이 꽉 차 있어,한동안 못 가본 기꾸.한동안 과장님(?)이 안 보이셔서 좀 신경쓰였는데,손님으로 오신 분께서 하시는 이야기를 들으니 다른 곳에스시 가게를 새로 오픈하셨다고 한다.한번 들려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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