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ferme des Gascons. Les Ulis 교외에 아담하게 자리잡은 식당. 길 건너편에는 작은 양궁장이 있다.
아담하고 깔끔한입구.
식사를 위한 세팅. 조명이 너무 어두웠지만 같이 계신 분들이 많아서 프레쉬를 사용하지 않았다. 색감이 완전 무너짐.
식전에 와인과 같이 즐기는 빵과 올리브.
작은 관자를 넣은 그라탕.
스테이크와 감자요리. 이곳 감자요리는 아주 독특하고 치즈향도 좋아서 그동안 먹어본 프랑스 감자요리중 최고였다.
마지막으로 나온 에스프레소. 요즘은 식후에 마시는 에스프레소가 좋다.
프랑스 사람들의 초대로 가게된 La ferme des Gascons.프랑스 남서부의 Gascony지방 사람들의 농장이란 뜻이란다. Villarceaux 근처에는 회사나 농장만 있어서 주위에 식당이 별로 없는데 이곳이 몇 안되는 유일한 곳이라 직장인들이 저녁 모임이나 접대로 많이 가는 곳이라고 한다. 보통 프랑스 사람들이랑 식사하러 가게 되면 3시간정도는 기본인데 이번에는미리 메뉴를 정하고주문을 완료해 놓은 상태라마치 한국식당이 연상될 정도로 빠르게 음식이 나와서 당황스러웠다. 그래서 1시간 30분만에 식사 완료. ㅋㅋ
스테이크의 크기와 굽는 정도가 완벽해서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불어가 안될 경우에 혼자 찾아가는 것은 무리일듯..
스테이크와 같이 나온 감자요리 (이름 물어보는 것을 까먹었다)는 아주 맛있었는데 감자를 얇게 썰고 그 사이사이에 치즈를 넣어서 오븐에 구운 것으로 식감도 좋고 맛도 뛰어났다.
주소 : 7 avenue desIndes91940 Les Ulis
전화 : 01 69 07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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