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고흥의 오도리. 달달한 끝맛이 좋다~
사요리 (학꽁치).
아까가이 (피조개).
오도리 머리를 튀겨서 내어 주신다. 바삭하면서 고소한 튀김. 맥주를 부르는구나~~
진한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로 종목변경.
아마애비와 무라사키 우니를 넣은 마끼와 꽃게알 게장. 스이모노를 주실 때, 꽃게알은 따로 맛 볼 수 있다고 하시더니, 이런 영광이~ 짭쪼름하면서도 단맛이 도는 꽃게알 게장의 맛이 마끼를 부드럽게 감싸며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오늘의 추천 메뉴..
아지 (전갱이).
초절임한 가스코 (어린 도미).
주도로 쯔케. 아까미 쯔케와는 또 다른 맛. 주도로의 기름진 맛을 쇼유의 맛으로 적당히 잡아내어 색다른 주도로를 느낄 수 있었다. 물론 기름진 도로를 좋아하는 웅이는 쯔케보다는 나마 그대로의 주도로가 더 낫다고 했지만..
아부리 호타테.
쥐치 (쥐치 간을 절인 것을 올려놓았다). 쥐치를 스시로 먹어보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쫄깃한 쥐치의 식감과 달콤짭짤한 쥐치간의 맛이 너무나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최고의 맛을 느끼게 해준다..오늘의 베스트..
와사비 잎으로 싼 아부리 도로 마끼.
시메 사바 (고등어 초절임). 내어 주실때 마다 느끼지만 초희의 시메 사바는 정말 맛있다. 소금과 식초만으로 맛을 내신다고 하는데, 적당하게 입 안을 감싸는 단맛이 나는게 신기하면서도 역시 초희다 싶다..오랜만에 초희의 시메 사바를 먹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
언제 먹어도 폭신폭신 고소한 교꾸.
아나고 (장어).
새우튀김을 넣은 따뜻한 소면으로 마무리를..
후식으로 나온 아이스크림과 말차.
정말 오랜만에 초희를 들른 듯 하다. 변함없이 친절하고, 신선하고 엄선된 재료로 최고의 맛을 느낄수 있게 해주신 초희 여러분~ 감사합니다~
[일식] 신세계강남 미타니야 (0) | 2010.11.14 |
---|---|
[일식] 명동 카츠라 (0) | 2010.11.14 |
[일식] 신사동 스시 초희(超喜) (1) (0) | 2010.11.14 |
[간식] 제프 드 브뤼즈 (Jeff de Bruges) (0) | 2010.10.31 |
[간식] 라뒤레 (LADUREE) (0) | 2010.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