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신사동 스시 초희(超喜) (1)

아까미 쯔케에 산마와 오쿠라를 얹은 전채. 쇼유 쯔케 특유의 맛이 산마, 오쿠라와 어우러져부드럽게 입 안을 감싸며 식욕을북돋아준다.

타이 (도미).

꽃게를 넣은 스이모노. 올해 꽃게가 풍년이라고 하시면서,직접 꽃게알을 따로 분리해 장을담고 나머지 꽃게로는 스이모노를 끓이셨다고 한다. 꽃게 특유의 시원함이 듬뿍 묻어난다.

큐수산 부리 (방어). 아직 국내산 방어는 철이 아니라서 일본산을 쓰신다고 한다. 적당히 오른 기름진 맛이 좋았던 부리..

아와비 (전복). 탱글탱글하면서 씹을때는 정말 부드럽다.

도로.

시원한 아사히 생으로 목을 축이고....

제주산 야리이까 (한치). 단맛이 제대로 올랐다.

도다리. 초희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도다리.

거진항의 앙장구, 홋카이도산 이꾸라에 다마고도지를 넣은 초밥.부드럽게 입 안을 감싸는 3가지 맛의 향연..아~행복해~

도다리 엔가와 (지느러미). 엔가와 특유의 쫄깃함과 고소함에 입안이 즐거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