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4월 고성 - 보배진
이번 여행의 마지막은 돈카츠 맛집, 보배진. 고성의 새로운 맛집을 찾다 발견한 곳. 고성을 닮아 고즈넉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 카운터석 8개가 전부라고 해서 첫 타임에 들어가려고 11시 좀 넘어 도착했다. 대기줄이 안 보여 신나서 외관 사진 찍다 발견한 테이블링 기계. 웨이팅 4팀 실화? 결국 첫 타임에 입장 못하고 40분 대기 후 입장 ㅠㅠ메뉴는 등심카츠 정식이 메인이고, 한입 안심과 고추냉이를 추가할 수 있다. 고성 오대미로 지은 밥과 미소와 한국식 된장국이 콜라보된 듯한 장국이 돈카츠와 잘 어울린다. 마늘장아찌도 굿~ 등심은 제주산 돼지로 지방과 살코기 조화가 좋다. 다만 내 입맛엔 약간 오버쿡된 것 같았음. 안심처럼 좀 덜 익히면 더 부드럽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 안심을 좋아하지 않지만 처음 가..
돌아다닌 곳/2023.04 강릉.속초.고성
2023. 4. 15.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