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방배동 기꾸
오랜만의 향수를 느끼게 해준 기꾸. 동부이촌동에 있을 때 자주 갔었는데... 시간이 지났는데도 여전하신 부장님과 기꾸만의 스타일로 쥐어주시는 스시까지, 유행따라 휙휙 바뀌는 요즘 라떼를 회상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던 좋은 한 끼였다. 변함없는 기본 상차림. 따뜻한 차와 차완무시로 시작~ 해산물이 듬뿍 든 차완무시, 오랜만이다~~ 아삭이 고추와 오이도 술안주로 👍점심 스시 코스. 복어로 스타트~ 적초로 맛을 낸 샤리가 눈에 띈다. 도다리. 기꾸 특유의 신선한 네타는 여전하다. 오랜만의 삿포로 생맥주. 스시에는 나마비루가 빠질 수 없지 ㅇㅇ쫄깃한 식감의 갈치 스시. 내가 좋아하는 등푸른 생선, 히카리모노 첫번째는 전갱이.바다 송어는 첨인듯. 연어가 아니라고 강조하시는 부장님, 귀여우시다 ㅎ가츠오. 아부리하지..
먹거리
2023. 4. 30.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