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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7월 샤또 드 피에르퐁 (Chateau de Pierrefonds)

돌아다닌 곳/2008.07 파리.베르사이

by blade90 2008. 7. 2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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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공항으로 돌아가는 길에 Christophe가 알려준 고성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피에르퐁 (Pierrefonds)으로 가는 길입니다. 오늘은 토요일인데도 불구하고 막히지 않고 공항까지 쭉 내달렸습니다.


차도 별로 없고 한산한 편입니다.


2차선 숲길을 따라서 30여분을 가니 조용하고 아늑한 피에르퐁 (Pierrefonds)에 도착했습니다.


영화나 그림책에서 보던 고성입니다. 오늘이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라 좀 피곤하긴 하지만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청입니다. 아주 작고 예쁩니다. 광장 한가운데 있네요. 광장이라고 하기엔 너무 작지만.....


허기도 달래고 점심도 먹어야 하기에 노천 카페에서 식사를 시켰습니다. 직접 만든 두툼한 French Fries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나온 Source도 Blue Cheese로 만든 것인데 아주 풍미가 좋았습니다. 역시나 웅이는 Medium-well로 주문했습니다.


옆의 동료가 시킨 홍합. 이것만 죽도록 먹어야 했다는.......


후식은 딸기케잌....


여기가 점심을 한 노천 카페입니다. 시청 앞쪽의 광장 한쪽에 있습니다. 뭐 거의 이 가게 밖에 없습니다. 워낙 아담한 마을이라서. 단 음식은 간단하게 주문하는게 좋습니다. 프랑스에선 음식이 빨리 나오지 않기 때문에 아까운 시간의 대부분을 식당에서 보네는 경우도 많습니다. 얘기는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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