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로 작년 한국을 들끓게 했던 이병헌의 헐리우드 진출작으로 유명한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
머 벌써 제목부터 후속작이 있음을 짐작케 하는 작품이다. 시리즈를 전제로 만든 작품들이 늘 그러하듯 1편의 마지막은 새로운 시작을 복선으로 깔고 있어, 영화 한 편을 보았는데도 마치 화장실에서 볼 일을 덜 본 것처럼 무언가 아쉬운 점이 잔뜩 남는 작품이었다..
아무때나 옷을 벗어주시는 오빠들 덕분에 눈은 즐거웠지만.. 갑작스레 세뇌에서 풀리는 시에나 밀러나 뻔히 보이는 더 닥터의 본모습 등은 영화에서 아쉬웠던 부분이다.
영화평들은 각양각색이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코믹스 원작의 히어로물은 "왜? 어째서 그런거야?" 등의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의문은 갖지 않고 보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2시간 동안 싸우고 부수는 모습들을 보며 스트레스 해소를 할 수 있다면 그걸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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