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히 예약에 성공해서 기꾸를 들렀다. 늘 한결같은 기꾸의 기본 상차림.
전복 내장. 쌉싸름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입 안에 차~악 감긴다..
히라메(광어).
도로 (참치).
아까미 쯔께 (참치 붉은살).
타이(도미). 마쯔가와한 것과 그냥 도미를 각각 내어 주신다.
히라쓰(방어). 방어 특유의 기름진 맛이 거의 없어 조금 아쉽다..
사바(고등어). 오랜만에 맛보는 생고등어의 맛..비리지 않고 신선하다..
아와비(전복). 기꾸에 갈 때마다, 이번에 꼭전복을 아부리 해달라고 해야지..하면서도 늘 이렇게 내 앞에 스시로 나온 후에야 깨닫게 된다는.. 부드러운 찐 전복이 개인적으로 더 좋지만, 아삭아삭(?) 생생한 식감의 생전복도 나쁘진 않다..
하모(갯장어). 여름에 맛 볼 수 있는 갯장어.입 안에서잔가시가 느껴지지만, 먹는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여름 보양식하면역시 장어..훗..갯장어도 장어니까, 몸 보신 되겠지??
달콤한 아마에비(새우).
유무시 (개불).
가이바시라(키조개 관자).
[한식] 방이동 봉피양 (벽제갈비) (0) | 2010.07.17 |
---|---|
[일식] 이촌동 기꾸(菊) (2) (0) | 2010.07.11 |
[맥주]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0) | 2010.07.04 |
[일식] 신사동 스시 초희(超喜) (2) (0) | 2010.07.04 |
[일식] 신사동 스시 초희(超喜) (1) (0) | 2010.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