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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코엑스 무탄

먹거리

by blade90 2024. 2. 2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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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쇼 보러 오랜만에 들린 코엑스.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 티비로 보다 궁금했던 스테이크 트러플 자장면을 먹으러 무탄으로 고고.
토요일 11시50분쯤 도착해서 현장 웨이팅을 걸고 10분만에 입장 성공~ 12시쯤 되니 대기가 20팀이 넘는 게 조금만 늦었으면 많이 기다렸을 뻔 ㅎㅎ
시그니처 커플 세트가 있길래 고민없이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자장면이랑 유린기 양이 많아 결국 남기고 말았다는~ 진짜 이 맛있는 걸 다 먹지 못하다니 너무 아쉽다 ㅠㅠ
시그니처 메뉴인 스테이크 트러플 자장면, 은은한 트러플향에 일단 합격♡ 입에 넣으면 금방 사라져 버리는 극강 부드러움의 스테이크, 양념이 잘 배어든 면, 간 고기와 신선한 야채가 살아있는 자장 양념까지 3박자가 잘 어우러진 맛이다. 자장 양념에 들어간 감자 맛도 굿~
수북한 고추 속에 새콤달콤한 소스가 뿌려진 바삭한 닭튀김이 숨어 있는 고추 유린기. 새콤한 소스에 푹 적신 닭튀김에 고추 한 조각 곁들이면 매콤새콤하니 2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맛난 자장면 먹으러 다시 한 번 가보는 걸로, 그 땐 세트 말고 양을 줄여서 시킬 예정

홀 내부. 룸도 따로 준비되어 있다.
무탄 코엑스점. 캐치테이블 예약도 가능하다.
우리가 주문한 커플 시그니처 세트. 무탄 시그니처 세트와는 멘보샤 한 개 차이~ 먹어보니 스테이크 트러플 자장면과 고추 유린기는 3인이 먹어도 충분할 듯 하다.
기본 상차림. 하얀 짜사이는 첨 보는 듯. 중식 특유의 기름진 맛은 시원한 자스민차로 ㅋ
스테이크 트러플 자장면. 트러플 향으로 한 번, 부드러운 스테이크로 한 번, 양념이 잘 배어든 면에 한 번, 아삭 부드러운 신선한 야채에 마지막으로 반하는 맛~
고추 유린기와 마카롱 멘보샤
고추로 뒤덮인 고추 유린기. 딱 좋은 새콤달콤한 소스에 바삭한 닭튀김, 거기에 매콤한 고추 한 조각을 곁들여 먹으면 이것이 금상첨화 ㅎ
마카롱 멘보샤. 도톰하니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새우살이 듬뿍 든 멘보샤 but, 트러플 자장면과 고추 유린기가 너무 맛있어서인지 내게는 임팩트있는 맛은 아닌 걸로...
요로코롬 덜어서 맛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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