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일식] 조선호텔 스시조

먹거리

by blade90 2023. 10. 3. 19:52

본문

연휴의 마무리는 스시로~ 스시조로~

재료 설명도 친절하게 해주시고 중간중간 재미있는 이야기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어주신 강정훈 셰프님 덕분에 더 맛있는 식사였다는 🙂

외관
실내 모습
정갈한 상차림
토란 신쥬 앙가케. 새우를 품은 토란과 자연송이가 곁들어진 스프. 은은한 송이향이 좋다.
무시아와비
밥과 전복을 게우소스에 비벼 김에 싸 먹으면~ 이것이 밥. 도. 둑.
도미 뱃살
아부리 엔가와를 감싼 히라메 (광어). 처음엔 광어 특유의 식감이 그 뒤로는 아부리한 불향이 입 안 가득하게 퍼진다.
문어조림
시마아지. 살짝 얹은 청유자가 상큼하다.
아오리 이까 (무늬 오징어). 이번엔 영귤을 갈아서 조금 얹어 주시는데, 디테일폼 미쳤다.
잿방어 뱃살. 와사비 대신 스시조만의 비법으로 숙성한 마늘생강소스를 넣어 씹으면 은은한 생강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빠지면 아쉬운 나마비루도 잊지 않기~ 이번엔 에비스로
나마비루와 함께 나오는 센베이. 이거 먹으려고 맥주 주문하는 건 안비밀 ㅋㅋ
야끼모노로 나온 아마다이 (제주산 옥돔). 깨끗이 씻은 비늘을 하나하나 살려 튀겨내어 바삭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
스이모노로 나온 대합맑은탕
아까미 쯔께 (참치등살). 샤리위에 일본산 김을 얹고 아까미를 얹어 고소하고 짭쪼름한 맛이 조화롭다.
참치중뱃살과 대뱃살 사이 부위. 쯔께와 생, 2가지 모두를 맛볼 수 있게 두 겹의 네타로 내어 주신다.
오도로 (대뱃살). 큼직하게 얹은 시즈오카산 와사비가 전혀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고소한 기름진 맛~ 말모말모~
구루마 에비. 경남 사천에서 왔어요~~
새우 내장 소스를 곁들인 구루마 에비
시로에비와 홋카이도산 우니를 얹은 마끼
내가 좋아하는 시소와 간표를 넣은 사바 보우스시 ♡♡♡♡♡
폭신한 장어
달콤 폭신한 교꾸로 마무리
질 좋은 우메보시
후식은 모나카 아이스크림으로 진짜 마무으리~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식] 평촌 오성해장  (0) 2023.10.15
[한식] 서초동 함포해장  (0) 2023.10.07
[양식] 파미에스테이션 에토레  (0) 2023.09.18
[한식] 스타필드 하남 광평 평양냉면갈비  (0) 2023.09.16
[한식] 명동 하동관  (0) 2023.08.12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