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런던 베이글 뮤지엄

압구정에 일이 있어 간 김에 시간 때우러 들린 런던 베이글 뮤지엄 도산.
평일 1시 15분쯤 도착해서 태이크아웃으로 테이블링 했는데 내 앞 대기 132팀인 현실 ㅠㅠ
1시간 10분 대기 끝에 들어가는데 성공.

가게 앞

대기자를 위한 물도 셋팅되어 있다.

낡은 계단의 모습이 왠지 정겨워~

오후 2시 30분쯤의 매장 안, 벌써 품절인 베이글이 보인다.

시그니처 베이글 샌드위치.

포테이토 치즈 베이글도 조금밖에 남지 않았다.

시나몬 넌 픽이야~

베이글 지옥을 벗어나자 마자 크림치즈 지옥 ㅋㅋ

안 살 수 없는 무한굴레

입구 좌측에는 베이글을 굽는 오픈 주방을 만나볼 수 있다.

드디어 GET~ 인증샷 놓칠 수 없지.

잠봉 버터 베이글과 시나몬 베이글. 함께 곁들일 메이플 피칸 크림치즈. 레몬 커드 크림 치즈는 다른 빵과 곁들일 예정 ㅎㅎ

베이컨 포테이토 샌드위치와 포테이토 치즈 베이글.

베이컨 포테이토 샌드위치는 햄버거를 먹는 듯한 느낌이었고, 포테이토 치즈 베이글은 담백 고소~
잠봉 버터 베이글은 우리가 알던 잠봉뵈르인데 좀 건강한 맛??
내 픽은 시나몬 베이글에 메이플 피칸 크림치즈👍 기본임에도 의외로 시나몬향이 잘 살아있고 바스락거리는 설탕의 구운 맛과 메이플 향이 감도는 크림치즈와 피칸의 고소함이 너무 잘 어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