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15분 전에 도착해서 테이블에 앉을수 있었다
상로스카츠정식과 로스카츠정식 그리고 와사비를 주문
상로스카츠. 아오키도 노모토야와 같이 돈지루를 내어주는 스타일의 식당이다
상로스는 일반보다 훨씬 두툼한 고기를 제공하는데 이게 좀 호불호가 갈릴듯하다. 두께 때문에 가운데 부분의 식감은 좋은데 끝쪽으로 갈수록 약간 퍽퍽한 식감이 있다. 다양한 식감은 즐길수 있는 장점은 있지만 일본식 돈카츠에서 퍽퍽한 걸 즐기는 걸 싫어하는 사람에겐 몇조각은 별로일듯...
로스카츠 정식. 상 로스보다 사이즈가 작아서 오히려 더 쥬시하고 부드러운 느낌. 이 곳의 돈지루도 맛있어서 또 완밥, 완국 ㅋㅋ 노모토야의 돈지루가 고기를 예쁘게 썰어넣은 느낌이라면 이 곳은 비계가 붙은 고기를 거칠게 썰어넣은 느낌. 각각의 맛이 또 다르게 그러면서도 맛있게 밥을 부른다. 나 혹시 돈가츠 맛집이 아니라 돈지루 맛집을 가고 있는건 아닐까
와사비를 추가 주문해서 먹을 수 있지만 소스는 일반적인 돈가츠 소스라 좀 아쉽다. 4가지 종류의 소금을 제공하지만 노모토야의 소스와 비교가 되는건 어쩔 수 없을 듯...
건물 일층이 뚫려있는 건물을 찾으면 찾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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