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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4월 오사카 - 치토세 우동

돌아다닌 곳/2017.04 오사카.교토

by blade90 2017. 4. 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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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첫 식사^^

지난 오사카 여행에서 맛있게 먹었던 카마타케 우동 가게로 갔는데 주변 가게들의 줄이 더 긴 것을 보고 급 메뉴 수정--;;

폭풍 검색해보니 니꾸우동 (고기우동) 으로  유명한 가게라고 한다. 현지인들이 대부분이길래 일단 줄서본다 ㅋㅋ

30분쯤 기다리다 입장~ 테이블 4개 규모의 작은 내부. 미슐랭 가이드에도 올랐나 보다.

주문한 니꾸우동.
다른 고명없이 고기랑 파를 듬뿍 넣어준다. 우동 면발로 승부하는 집은 아닌걸로.


니꾸스이.
누군가의 친철한(?) 블로그에서 니꾸스이에 고기랑 두부가 들어있다고 해서 주문했다가 망한 메뉴 ㅠㅠ
그냥 고기랑 파만 들어간 수프였다는 ㅋㅋ
첫 입이 느끼해서 실패했다고 생각하고 포기하고 먹었는데 먹을수록 땀이 나면서 해장되는 느낌이 드는 것은 신기했다.


색다른 해장을 원한다면 괜찮을 듯 하지만 재방문은 안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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