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28i xDrive M Aero Dynamic Pro

 

9월말 오랜 고민끝에 구입한 BMW 528i xDrive M Aero Dynamic Pro edition (헉헉.. 이름 길다).

 

 

디젤과 휘발유 모두 시승해 보았으나 휘발유의 엔진음이 훨씬 내 감성을 자극했고, 연간 1만km 이하의 주행거리라서 굳이 디젤로 갈 필요가 없다고 판단되어 휘발유로 결정. 게다가 사륜에 대한 로망때문에 xDrive 당근 추가..... (원래는 아우디때문에 계속 사륜으로 보고 있었음)

 

색상은 외장 카본블랙 (이게 왜 블랙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음. 다크네이비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내장도 블랙으로 결정.

 

다음주면 풀체인지 G30 신모델이 나오는데 F10 거의 최종 모델로 낙점. 차의 완성도, 옵션 & 가격조건이 이정도면 충분하지 않나 싶다. 뭐든 늘 오래 고르다 단종직전에 사게 되는 구매패턴은 여전한듯......

 

10월이 되니 할인율도 좀더 올라가는걸 보니 역시 뭐든지 난 비싸게 사는 호갱님인 걸로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