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코마츠자키 켄지(小松崎健) Dark Island
오타루에서 우연히 만난 연주자 코마츠자키 켄지 (小松崎健). 그리고 그의 음반 Dark Island. 오타루의 운하와 너무나 잘어울리는 장면이었다. 오타루 운하에 도착하자마자 운하 아랫길로 내려가는 길에 그를 처음 만났다. 운하에 울려퍼지는 맑은 현의 울림. 그 울림이 맘에 들어서 한동안 계속 서 있었다. Hammer Dulcimer라는 중세 시대의 현악기를 연주하고 있었는데 정말 청아한 소리였다.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바로 구입해 버린 음반.
CD 이야기
2010. 8. 10. 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