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베나 샴푸를 다 써서, 재구매 하려고 매장에 갔는데...6월 한정으로 버베나 샴푸, 컨디셔너 세트를 판매한다며, 낱개 판매는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는..
세트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세트로 사라고 권해주기는 했는데.. 컨디셔너가 필요없는지라..고민끝에 써보지 않은 새로운 샴푸를 득템.. 그래서 구매한 올리브 트리 데일리 샴푸. 달콤함과 시원함을 적절히 섞어 놓은 듯한 올리브 향이 은은하니 좋다. 물로 헹군 뒤의 느낌은 아로마 샴푸에 비해 뽀득뽀득하다. 그렇다고 건조하다는 건 아니다. 수분은 남기고,기름기(?)만 씻어내준다.
버베나 샴푸, 컨디셔너가 낱개로 전시되어 있는데도, 세트로만 팔고, 각각 팔지않는 건 좀 아닌듯 싶다.. 그래도, 덕분에 새로운 샴푸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니 좋은 걸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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