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니크] 안티 블레미쉬 솔루션즈 클래리파잉 로션

크리니크 안티 블레미쉬 라인의 토너.

피부 표면의 각질 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각질이 모공을 막는 것을 방지해 준다고 한다. 또한, 피지 흡착 파우더가 들어있어 피지도 잡아준다고 한다.

피지 흡착 파우더는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형태라 흔들어서 사용하면 된다. 만일, 피지 흡착 파우더를 쓰고 싶지 않을 때는 흔들지 않고 그냥 사용하면 된다.

안티 블레미쉬 라인의 향은 그닥 좋은 편이 아니지만, 그 중에서도 토너의 향은 정말 아닌 듯..강한 알코올 향이 난다. 화장솜에 묻혀 피부결을 닦아내면, 처음엔 눈이 따갑고 강한 향에 기침이 나곤 한다. 몇 초만 참으면, 금방 익숙해지긴 하지만..매 번 쓸때마다 조금 힘들긴 하다.

각질 제거는 잘 되는 듯.. 화장솜에 닿는 손가락의 각질도 주기적으로 벗겨질 정도니 뭐.. 저녁 세안 후 사용하면, 화장솜에 각질과 노폐물이 묻어나는 걸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각질 정리와 소독이 잘 되서 그런지, 턱에 나던 여드름도 많이 좋아졌다.여드름 피부 관리에 괜찮은 토너..

토너 용기의 입구가 너무 커서, 잠깐 방심하면 흘리기 쉬우니 조심.. 입구가 커서 사용량 조절이 잘 안되는지, 다른 토너보다 금방 줄어드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