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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9월 후쿠오카 - 야키토리 아오키

돌아다닌 곳/2024.09 후쿠오카

by blade90 2024. 9. 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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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후쿠오카 여행 "토리라" 에서 맛있게 먹었던 야키토리가 그리워서 이번 여행 첫 날 저녁으로 점 찍어둔 야키토리 아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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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8월 후쿠오카 - 토리라(torila) 야키도리

첫째날 호텔에 짐을 맡기고 시내로 나가다 눈에 띈 호텔 옆 야키도리야. 일정 내 들리고파 간단한 저녁 겸 나마비루 한잔을 위해 들려보았다. 가게 정보가 전혀 없어 두근두근~ 일본어 메뉴만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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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셰프님과 아늑한 분위기, 정성들여 구워주는 야키토리, 그리고 시원한 나마비루까지, 맛있는 걸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았던 아오키.
10석 규모의 작은 가게라 미리 예약하고 가는 걸 추천 (예약 링크는 아래로~)

가게 외관
빌딩 안으로 쭉~ 들어와야 보이는 가게 입구
10석 규모의 다이로만 구성된 가게 내부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맛있었던 맥주, 산토리 나마비루~
먹는 중간에 입 안을 산뜻하게 해 주었던 배를 곁들인 미즈나(크레송, 물냉이) 샐러드
준사이(じゅんさい, 蓴菜, 순채나물)와 닭안심. 새콤함 소스라 입맛이 확 살아난다.
닭가슴살과 깻잎, 닭껍질과 함께 구운 닭가슴살을 시소가 아닌 깻잎에 얹어 주는게 신기하다. 소스는 양념한 아까미소(?)를 따로 내어 준다.
닭똥집
버섯 계란찜(茶碗蒸し)
가츠오부시를 듬뿍 얹은 구운 가지
두툼한 비계와 고기의 비율이 좋았던 삼겹살
제철과일과 나라츠케(울외장아찌). 장아찌를 직접 만든 모찌 식감의 두부 드레싱에 버무린 후, 키나코(콩가루)를 뿌린 뒤, 샤인머스캣으로 마무리. 짭쪼름과 고소함, 그리고 상콤함이 담긴 한 접시. 이 작은 한 접시에 들어간 정성이 우와 😍
닭목살. 위에 야마와사비를 뿌려서 내어준다. 치즈처럼 보이는데 먹으면 와사비 맛!
닭날개. 날개뼈를 바른 후 살 부분만 꼬치에 끼워 구워서 먹기 편하다.
와사비와 간장에 절인 참깨를 곁들인 닭 가슴살 사시미. 부드럽고 고소하당~
닭다릿살. 구운 대파와 쫄깃 바삭한 닭껍질의 조화가 굿👍
토마토와 버섯을 곁들인 간장 츠케(つけ)한 닭가슴살
숯불에 구운 은행
츠쿠네와 달걀 노른자 절임. 셰프 추천은 츠쿠네 한 입 물고, 절임을 입 안에서 터트려서 함께 먹기♡
달걀 노른자와 야마와사비를 얹은 구운 주먹밥. 숯불에 바삭하게 구워진 누룽지 식감의 주먹밥과 고소한 날달걀의 노른자, 그리고 알싸한 와사비의 조화가 판타스틱~


https://maps.app.goo.gl/ZBds5Ux1TC9Dvku58

AOKI · Fukuoka, Fukuo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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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uchi-o Ku Yakitori Aoki 다이묘 / 닭꼬치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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