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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샤또 드 베르사이 (Chateau de Versailles)

돌아다닌 곳/2010.10 파리

by blade90 2010. 10. 2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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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조명과 어울어진 베르사이 궁의 모습.

조명 덕분에 낮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화려하면서도 평온해 보인다.


건물안으로 들어가기에는 이미 늦은 시간이라 정원 안쪽만 산책한다.


정원 앞쪽 궁전의 모습.


무라카미 다카시 (Murakami Dakashi)의 Oval Buddha 라는 작품이 정원을 내려다보는 곳에 우두커니 서있다.

Oval Buddha의 다른쪽 모습.

화려한 조명에 이끌려 베르사이 궁을 방문했다.아직 폐장까지 40여분 남아있어서정원을산책하기엔 알맞은 시간이었지만 건물을 제외한 다른 부분은 너무 어두워서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 그냥 진짜 산책으로만 만족할 수 밖에 없었다.

정원의 조망이 가장 좋은 부분에는 커다란 조각 작품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있었다. 옆엔 경비를 서고 있는 직원 1~2명 정도가 무료함을 달래고 있었다.

작가 이름은 무라카미 다카시 (Murakami Dakashi). 작품명은 Oval Buddha. 어두운 곳에 덩그라니 놓여있는 조각을 보니좀 흉칙보이기도 하고분위기에 맞지 않는 것 같았다. 그래서 앞으로 다가가자세히 보니생각보다는 귀여운 이미지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의외로 낮설지 않은 작가의 이름.호텔방에 돌아올때까지 누군지 전혀 기억이 나질 않았다.

그건 바로팝아트 디자이너 무라카미 다카시 작품이었다.

화려하고 귀여운 꽃들을 가방이나 소품에 그려낸 Louis Vuitton Collaboration덕분에 프랑스에서도 많이 알려진 모양이다.실내에서 무라카미 다카시 (Murakami Dakashi)의 작품 전시회를 한다고 하는데아쉽게도 이번 방문에서는 들를 기회가 없었다. 기간은 2010년 12월 12일까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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