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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이촌동 우메

먹거리

by blade90 2017. 8. 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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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스시.
늘 친절하신 우메 식구들의 모습에 굉장히 오랜만의 방문임에도 금새 뻘쭘함이 사라지고 제대로 식욕 폭발~
비록 나마비루는 아니지만 시원한 산토리 병맥주와 스시 한점, 여름 더위따위 날려버릴 비장의 무기 ㅋ

이 날 많이 쥐어주신 스시 중 몇 점.
병어 아부리. 늘 찜으로만 먹어봤던 병어를 스시로 즐기니 색다르다. 아지랑 비슷한 느낌.

민어 껍질. 복어 껍질의 쫄깃함과는 다르게 부들부들한 식감.

송이. 스시 사이에 향긋하게 입가심하기에 좋은 듯.

고하다 (전어). 스시로 먹기에는 가시가 없는 여름철이 좋다고 한다.

국내산 무라사키 우니. 색이 예전과 달리 밝고 쌉싸름한 맛이 ~~ 별로

마지막 추가는 역시 고등어. 사바스시는 언제나 옳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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