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신사동 스시 선수

오랜만에 방문하게 된 도산대로 스시선수

백골뱅이와 죽순 그리고 모즈꾸

히라메

주도로

가즈꼬

에비스 나마비루

대게살과 우니에 꽃게장을 얹은 밥. 밥이 풀릴 정도로 비벼 먹으라고 하심. 참기름 향이 솔솔 올라오는게 굿

간바치 (잿방어)

갑오징어

일주일 숙성한 아까미

참돔

보탄에비

관자

낑깡과 양파 찹을 올린 제주산 은갈치 구이

네기 도로 마끼

모찌가 들어간 유자향 가득 스이모노

아부리 도로

엔가와

남해산 우니

선수에서 처음 먹게 된 튀김류. 삼식이와 두릅 튀김

아나고

선수의 시그니쳐 사바

추가로 요청한 도로를 한점 더. 아까보다 더 기름진 ㅎㅎㅎ

후토마끼

마지막을 장식하는 교꾸. 역시 변함없는 맛

냉소바. 쯔유에 오징어 튀김이 곁들어져 식감도 굿. 비오는 날 소바가 역시 제격이다

후식으로 나온 블루베리 아이스크림과 녹차. 상큼한 아이스크림과 말차가 입맛을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비 오는 토요일 오랜만에 정말 맛있는 스시를 즐겼다. 그리고 일주일간의 다이어트는 당연히 물거품으로 ~~ 😂